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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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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성준
댓글 0건 조회 5,402회 작성일 16-08-2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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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 클라우스 슈밥

- 초연결성, 초지능성, 예측 가능성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과학기술 분야가 주요 의제로 선택된 것은 올해 초 열린 포럼이 최초라고 한다. 특히 이 자리에서 최초로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가 등장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제3차 산업혁명인 자동화 생산 시대의 개막으로 인해 컴퓨터가 대량으로 보급되고 그로 인해 정보기술시대가 열리게 된 것을 생각해보면, 제4차 산업혁명은 그 이상의 파급력을 가져올 것이라 예상할 수 있고 그러한 시대가 곧 도래할 것이라는 것을 암시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공유 경제와 사물 인터넷의 출현, 인공 지능의 도래, 웨어러블 기기의 발전, 3D 프린팅 등 최근 수 년 동안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수의 혁명이 일어났고 그 속도는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것들이 과거 산업구조를 파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및 경제주체를 만들어내고 있기에 현재의 경제 판도를 완전히 바꿀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여기는 듯 하다.

 

책에서 반복적으로 드는 예로 우버, 에어비앤비등이 그것들인데 실제로 이 회사들은 최초로 공유경제의 시대를 열었고 온디맨드 비즈니스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이기에 많은 공감이 되었다. 그들은 사람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시장의 틈새를 파고들었고, 무엇보다 플랫폼의 강력함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우버는 소유하고 있는 차가 한 대도 없는 세계 최대의 택시 회사이고, 에어비앤비는 세계에서 가장 큰 숙박업체임에도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이 전무하다. 플랫폼의 힘이다. 온디맨드 모델은 단순히 몇 개의 공룡업체를 만들어내는데 그치지 않고 전세계에서 가장 핫한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으며 기존의 상식을 완전히 재구성하게끔 하였다.

 

특히 사물인터넷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점차 많은 물체들에 센서가 부착되고 또 인터넷에 연결됨으로써 주변 모든 오브젝트들의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해질 것이다. 이는 인터넷에 떠도는 데이터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질 것임을 의미하며, 무한에 가까운 데이터를 어떤 식으로 가공하고 처리하는지에 따라 새로운 기회가 창출될 것이다. 침대, 냉장고, 시계 등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모든 물체들이 사용자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여 앞으로는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그날 영양 상태에 따른 추천 식단이 냉장고 디스플레이에 표시되고 마당에는 무인 주행 차가 대기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비서가 데일리 스케줄을 브리핑해주는 시대가 머지 않아 보인다.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앞으로의 산업에서는 혁신이 기본 소양처럼 작용할 것이라는 것이다. 변화의 속도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빨라졌고 앞으로의 경제 주체들은 이러한 변화에 매번 적응을 해나가고 또 이끌어 나가야 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변화할 것이다. 변화에 익숙해진다는 것은 매번 새로운 생각과 도전을 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고 결국 지속적인 혁신 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다. 과거처럼 한 가지 제품을 개발하고 유통시키는 것 만으로도 돈을 벌 수 있는 시대는 끝났다. 정보의 교류는 그 어느때보다 빠르고 새로운 혁신이 지금 이 순간에도 일어나고 있다. 제4차 산업혁명이 일어난 후의 시대가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 일지는 예측하기 힘들지만, 결국 변화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사고 방식을 추구해야만이 미래의 승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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