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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한 권 책을 써라 – 양병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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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정민
댓글 0건 조회 5,741회 작성일 16-07-19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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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한 권 책을 써라 – 양병무

 

살면서 자신이 직접 쓴 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또는 언젠가 책을 써보겠다 라는 생각을 가져본 사람이 얼마나 될까. 책은 읽으려는 대상이지 자신이 직접 써본다 라는 생각을 가지기 쉽지 않다. 책을 쓴다는 것은 책에 내 이름을 올린다는 것 이상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저자는 책을 쓰라고 강조하는데 왜 책을 써야하는 것인가. 책, 즉 글은 그 사람을 말해준다고 한다. 글은 쓴 사람에 대해 알 수 있기 때문에 조선시대의 선발 기준에는 신(身), 언(言), 서(書), 판(判)으로 사람을 평가하였는데 그 중에서 글과 글씨를 잘 쓰는 능력인 서(書)가 포함에서 알 수 있듯이 글이란 그 사람의 많은 것을 보여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치인, 학자, 기업인에 상관없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기 위해서 또는 알리기 위해서 글(책)을 꼭 써보라고 한다. 또한 글쓰기는 조직 생활에서 중요한 능력임을 강조하고 있다.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면서 생각이 정리되고 명료해지면서 다른 사람과 소통할 때 감정을 다스리기 쉽고 더 자세히 전달 할 수 있다고 한다.


글을 쓰기위해서는 무엇인가 하고 싶은 말이 차고 넘쳐야 한다고 한다. 이 말은 꼭 하고싶다 라는 생각이 있어야 글을 쓸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책을 읽는다는 것은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를 하는 것과 같고 이를 통해 경험과 지혜, 자신이 깨달은 것들을 표출 할 수 있다고 한다. 많이 읽고, 생각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좋은 글쓰기 교육이라고 한다. 항상 깨어 있는 문제의식도 중요하다고 한다. 문제점이 보일 때 글을 쓰고 싶기 때문이다.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으면 글의 소재는 지천에 있다고 한다. 또한 책이라고 하면 다른 사람들이 보기 때문에 완벽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이것이 더 책을 쓰기 어렵게 만드는게 아닌가 싶다. 저자는 완벽한 책은 없다고 말하면서 술이부작(述而不作)을 이야기 했다. 책은 저술이지 창작이 아니며 공자도 시경을 편찬할 때 창작이 아니라 고대부터 내려온 2천 편의 시를 311편으로 엄선한 것을 예로 들면서 책을 저술 할 때는 술이부작의 자세로 접근하면 부담감을 줄여야 한다고 한다.


책은 최고의 자기소개서라고 한다. 흔히 우리는 명함으로 자기를 소개한다. 하지만 명함에는 한정된 정보만 있고 소속이 없어진다면 엄청난 상실감으로 다가온다. 반면에 자신이 쓴 책이 있다면 다른 사람과 직접 만나지 않고 자신을 소재할 수 있으며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가인지를 가장 잘 보여줄 방법은 저서를 통해서 나타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 같다. 일본에서는 현직에 있을 때 누군가에게 자기 일을 소개하기 위해 계속 공부하기 때문에 높은 직위가 되면 책을 쓰는 것이 보편화 되어 있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책을 쓴다는 것은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나 작가 가 직업인 사람들이 쓰는 것이라는 인식이 많은데 자기를 나타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면에서 새롭게 다가왔다.


글을 쓸 일이 있을 때마다 자주 막히고 자연스럽지 않은 문맥인 것 같아서 글 쓰는 것이 자신이 없었다. 자신이 없다 보니 더 글을 안쓰게 된 것 같다. 무엇보다 책을 쓴다는 것 또는 글을 쓴다는 것은 막연하게 저술은 전문가의 영역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가 말한 것과 같이 완벽함은 없다라는 인식을 가지고 계속 글 쓰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가장 필요한 부분은 문제의식 같다. 평소에 글을 쓸 일이 없던 것이 아니고 다른 분야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굳이 글을 쓰지 않았던 것 같다. 지금 하고 있는 일 외에 사회나 경제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문제를 인식하고 나의 생각은 어떤지 글을 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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