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모닝 – 할 엘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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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모닝 – 할 엘로드
보고 싶던 사람과 데이트가 있는 날 설레는 마음으로 눈이 떠지듯이 항상 상쾌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시끄럽게 울리는 알람으로 시작되는 반강제적인 상황에서 벗어나는 것은 매번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비몽사몽 씻고 도보로 30분 거리인 연구실까지 걸어오는 동안 잠을 쫓아내며 오늘 할 일들에 대해 정리하면서 비교적 상쾌한 느낌을 받아본 적이 있다. 사실 가까운 거리에서 출근 할 때에는 느껴보지 못한 느낌이었는데, 이 상쾌한 느낌에 버스를 타고 출근해도 되는 거리를 항상 걷곤 한다. 이 느낌을 말로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분명한 것은 비몽사몽 한 채 연구실에 앉아 있으면 금새 점심시간이 되어버리는 일이 없어져 버렸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험과 비슷하게 저자 ‘할 엘로드’는 아침을 맞이하는 것에 변화를 줌으로써 우리가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적을 가져올 수 있음을 말한다. 특히 상쾌한 아침에 매료가 되어 굳이 걷어서 출근하게끔 되는 경험이 있는 터에 저자가 말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깊은 공감을 할 수 있었다.
그는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는 매 홀마다 머릿속으로 스윙을 그려본 후에 샷을 날렸다며 잭 니클라우스도 “연습할 때조차 고도로 집중력을 발휘에 완벽한 스윙을 그려보는 과정 없이 날린 샷은 단 한 번도 없었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시각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할 엘로드’의 ‘시각화’가 무엇인지에 대해 책속에 낱낱이 설명되지는 않고 있지만, 아마도 상쾌한 아침에 출근길을 걸을 때 오늘 무엇을 할지에 대해 머릿속으로 그려보는 것을 말하는 것이리라.
그밖에도 ‘할 엘로드’는 저녁에 잠에 들기 전 활기찬 아침을 그리면서 잠들면 실제로 그 다음날 더욱 상쾌한 느낌으로 일어날 수 있다고 조언해주었다. 베스트셀러 <부의 추월차선>의 저자 엠제이 드마코 나, 팟캐스트 진행자 팻플린 도 실제로 놀랄만한 변화를 목격했다고 하니, “나는 아침형 인간이 아니다.”라며 스스로 체면을 걸고 시작되는 반 강제적인 하루와 몽롱한 아침 출근 컨디션을 바꿔볼 수 있도록 시도해 볼 만하다.
“견딜 수 없는 아침에서 멈출 수 없는 아침으로!”
활기 찬 기운으로 가득한 ‘미라클 모닝’의 저자와 함께 아침 출근 전 간단한 운동이나, 몇 십분 정도의 걷는 시간을 갖는 것을 추천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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