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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상처받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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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현준
댓글 0건 조회 5,738회 작성일 15-06-0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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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사람들이 이 순간에도 크고 작은 문제들로 마음 한편에 걱정과 고민을 쌓아 두고 있을 것이다. 아무걱정이 없는 삶이 있기 힘들 듯이 삶이란 누구에게나 항상 어려운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되는 일 하나 없을 때’가 찾아올 때면 머리가 지끈거리고 온몸의 기운이 빠지면서 만사가 귀찮아 질 때가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체력을 보강해야 한다며, 보약을 먹을 수도 있고 헬스를 다닐 수도 있지만 불타듯 답답한 마음을 잠재울 수 없을 때가 많다. 문제는 체력이나 보약으로 해결 될 수 있는 건강에 있다기보다는 우리 마음속 즉 멘탈(Mental)에 있기 때문이다.

 끊임없이 우리를 괴롭히는 걱정과 고민 속에서 말 그대로 ‘잘’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나는 상처받지 않기로 했다.’의 저자이자 심리치료사인 에이미 모린은 강한 멘탈을 가질 수 있는 사고방식을 제안한다.

 

 

 

“통제할 수 없는 일에 매달리지 마라”

“모두를 만족시키려 애쓰지 마라”

“홀로 있는 시간을 두려워하지 마라”

 

 우리는 때로 모른 걸 통제하려 한다. 원하는 것을 갖기 위해 소중한 것을 잃지 않기 위해 시시각각 신경을 곤두세운다. 매 순간에 여러 가지에 대해 생각하다 보면 멘탈이 견딜 리가 없다. 실제로 엘리트 코스를 거친 KAIST 학생들이 본인들에게 다가온 어려운 상황을 통제하지 못하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집착에 대한 고통을 견디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례는 매해 있다. 닥친 여러 가지 일중에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을 나눌 필요가 있다. 통제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그것을 버림으로 인해서 다가올 피해에 대한 마음의 준비하는 편이 멘탈 건강에는 더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모두를 만족시키려 하는 것, 모두의 중심에 서려고 노력하는 것 또한 멘탈에 독이 된다. 배에 식스팩과 외국어와 전공과 멋진 이성 친구 거기에 경제적 요건까지 모두가 바라는 것들을 양보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다시 한 번 이 모든 것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한 없이 치열하게 보이는 경쟁 속에서 본인이 마음을 어떻게 가누는지에 따라 행복한 삶을 ‘잘’ 살 수 있느냐 없느냐를 결정한다고 할 수 있다. 모든 것을 갖고 싶어 불타오르는 열정이 나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 열정에 본인이 잿더미가 되어선 안 된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한 줄로 표현하기 에는 에이미 모린이 전달해준 오묘한 생각을 표현해내기가 힘들지만, 전공, 돈, 운동을 비롯한 자기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일차원(어떠한 시각에서는)적인 삶은 시야를 좁게 해 실제로는 작은 장애물 임에도 끊임없는 벽처럼 느껴지게 해 고작 그 벽 때문에 모든 것을 포기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가끔은 탁! 터놓고 주위를 둘러보고 본인의 시간과 열정을 지금을 위해서 사용하며 다차원적인 행복을 경험하는 삶을 산다면 본인이 한번 저평가 되었다거나 명예가 실추된다거나 하는 부분적인 문제로 모든 것을 포기하지 않을뿐더러, 다음 기회를 위해 다시 한 번 일어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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