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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시간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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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선진
댓글 0건 조회 5,398회 작성일 14-05-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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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의 ‘성공’은 누구나 꿈꿔왔고 현재도 진행 중인 인간의 본능적인 욕구다. 그 성공은 금전적인 부, 명예 또는 삶의 여유 등 다양한 형태로 해석이 가능하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성공은 금전적인 부라고 볼 수 있다. 사람들은 성공한 사람들의 얘기를 간접적으로 듣기 위해 또는 그들처럼 부자가 되기 위해 그들의 자서전 또는 일대기를 다룬 책들을 읽으면서 자신들의 삶속에서 희망을 찾고, 꿈에 한 발짝 더 나아가고자 한다.
 

이상훈 작가의 ‘1만 시간의 법칙’은 성공가도를 달리기 위해서는 올바른 선택 내에서 최소한 1만 시간의 노력이 필요함을 얘기한다. 1만 시간은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3시간을 투입하면 대략 10년이 돼야 뽑을 수 있는 긴 시간이고, 하루 6시간을 투입한다면 5년의 긴 시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시간이다. 하지만 문제는 똑같이 1만 시간을 한 분야 또는 한 직장에 쏟아 부었더라도 성공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성과를 내기는커녕 실패자가 되는 사람도 있다는 점이다. 똑같이 1만 시간을 들여 노력을 했지만 결과는 천차만별인 것이 현실이다.
 

과연 어떠한 것이 이러한 차이를 만드는 것일까? 이유는 바로 연습의 질이라고 한다. 작가가 말하는 연습의 질은 하고 있는 일의 가치가 얼마나 큰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얼마나 애착심있게 연습을 하느냐를 의미한다. 하지만 작가는 좋아하는 일에 대한 무조건적인 노력에 경고를 하고 있다. 자신의 능력이 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좋아하는 일이라도 손을 떼야 한다는 것이다. 작가는 허황된 꿈을 꾸는 사람들에게 일격을 가하고 있었다. 또한 자신에게 닥친 일을 통해 얻어진 일순간의 희열을 마치 자신이 좋아하는 일,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인 마냥 착각하는 함정에 빠지는 것도 경고한다. 감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최선과 최악의 시나리오를 생각하고, 그에 걸맞은 노력을 하라는 것이다.
 

책은 투자의 귀재 워린버핏, IT로 세상을 바꾼 스티븐 잡스의 사례를 들어가며 내용을 보다 이해하기 쉽게 풀어가고 있다. 재테크, 인생의 성공을 다루는 여느 책에서 소개하는 비슷한 좋은 말들이었다. 이미 들어봤고, 쉽게 예측 할 수 있는 작가의 충고들이었다. 그래서인지 도중에 책을 접을까 고민도 했었다. 마치 어린 시절 어머니께서 시도 때도 없이 하시던 뻔히 다 아는 잔소리 같아서였다. 하지만 내용이 어렵지 않아 짧은 시간내에 읽을 수 있었기에 마지막까지 책을 손에 놓지 않을 수 있었고, 뻔한 잔소리와 같은 작가의 충고가 책의 후반부로 갈수록 마음에 와닿기 시작했다.
 

누구나 어떤 일을 시작할 당시에 순수한 초심을 가졌었고, 일을 그르치지 않기 위해 감명 깊었던 가르침을 마음깊이 새겨 잊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지속되는 일에 치이게 되고 그로인한 피로감에 몸도 지치고 마음도 지치면서 우리가 가졌던 초심이 점점 흐려지고 결국 사라져 버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게다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의 가치에 의문을 품게 되고 현재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낙담하기 시작한다. 이상훈 작가의 ‘1만 시간의 법칙’은 우리가 처음에 다짐했던 것들을 일깨우고 동시에 꿈으로 향하는 구체적인 노력방법과 시간을 알려줌으로써 개개인의 마음에 희망을 심어주는 책이였다. ‘성공’하는 아주 기본적인 방법을 배우고, 목표달성을 위한 노력의 과정을 좀 더 명확하게 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본 책을 소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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