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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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란 무엇인가
얼마 전 20세기 꼭 읽어야 할 도서 100선과 관련된 인터넷 포스팅을 보았다. 문학, 인문 등으로 나누어진 100권의 도서에서 내가 읽은 책이 고작 10개도 되지 않고 그마저도 문학에만 치우쳐 있다는 것이 내가 그 동안 얼마나 책을 멀리하고 인문학을 멀리하며 살았는지 새삼 느끼게 해주었다. 글쓰는 능력이 많이 부족한 나로써는 하나라도 좋은 글을 더 많이 읽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그 필요함을 알면서도 읽기를 게을리한 것을 반성만 할 뿐 크게 고쳐나가지 못했던 모습들이 부끄럽게도 느껴졌다. 뭐든 실천으로 옮기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 만큼 이번만큼은 스스로를 다잡고 고쳐나가야겠다는 생각에 인문사회관련 서적들을 하나씩 읽어봐야겠다 다짐했고 그중 첫번째로 고른 것이 바로 에드워드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 이다.
카는 단순히 역사만을 연구한 학자가 아니라 외교관과 언론인활동을 통해 역사를 바라보는 다양한 학문적 시각을 갖춘 사람이었다. 카의 기본적인 생각은 시대는 변하지만 역사는 유사하게 계속 반복된다는 점에서 과거의 역사를 바탕으로 현재에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또 이를 바탕으로 하여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책을 통하여 크게 ‘역사가와 사실’, ‘사회와 개인’, ‘역사와 과학과 도덕’, ‘역사에서의 인과관계’, ‘진보로서의 역사’, ‘넓어지는 지평선’ 이라는 주제로 역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풀어놓았다. 카의 말에 따르면 역사사는 사실이 중요성 하지만 역사가의 일차적 관심은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역사가에게 사실이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원료의 범주일 뿐이지 역사 그 자체가 아니라 하는데 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는 후세인들이 그렇게 믿어주기를 바라는 사람들에 의해 이미 선택된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실제로 우리는 똑 같은 사건에 대해서도 각기 다른 역사적 기록을 볼 수 있는 경우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역사를 기록하는 것도 결국 사람이다 보니 역사가의 본분이 사실을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라 할 지라도 자신들의 시대상과 입장이 반영되는 것을 막을 수 는 없었을 것이다. 때문에 우리가 역사를 접할 때는 그 역사서에 실린 사실보다 그것을 작성한 역사가에 대해 우선적인 관심을 두어야 한다. 카 역시 역사가를 먼저 이해하고 그의 역사적 사회적 환경을 연구하라고 이야기 하는데 역사가의 입장 자체가 그 시대의 사회적 배경에 뿌리박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역사가에게 요구되는 기본 자질은 더 엄격한 기준을 부과하고 자신의 일에 신념을 가지고 확고하게 밀어붙일 수 있는 태도라 할 수 있다.
역사란 한 세대에서 획득된 지식과 자산이 다음 세대로 전승되는 과정이 반복되고 이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진보를 일컫는다. 이러한 점에서 역사는 단순한 기록일 뿐 아니라 진보를 이끌어 내는 과학이라고 한다. 생각해 보면 모든 문명사회는 현재의 편안함과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할 뿐만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해서 다양한 희생을 감수하고 있다. 미래세대에서 사용할 자원에 대한 개발과 또 수년간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연구들을 보면 단순히 현재에 사용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미래세대를 위해 투자하고 발전시키는 것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지금 사용하고 활용하는 것들도 과거세대에 수많은 노력으로 일구어낸 것들이다. 때문에 이러한 진보는 시작이나 끝이 없는 하나의 연속되는 과정인 것 같다.
역사란 무엇인가에서 역사에 대한 의미 다음으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은 올바른 역사가의 모습이다. 우리는 살면서 다양한 역사를 배우고 또 그 역사를 활용하는 법을 배워왔지만 이상적인 역사가의 모습과 역사가가 주는 영향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다. 카가 이야기하는 올바른 방향감각을 가진 역사가, 즉 사람들을 역사를 통해서 진보의 길로 보다 잘 이끌어줄 수 있는 역사가가 가장 이상적이며 상대적으로 유용한 것을 가리키는 객관성을 띄고 있다고 한다. 단순하게 의미를 생각하면 유용성은 이끌어 낼 지 몰라도 앞서 언급했던 모든 것을 그대로 기록해야하는 공정성을 잃어버린 것 같은 느낌이지만, 오늘날에 살고 있는 시대상에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앞으로의 시대를 앞서 내다볼 수 있는 안목을 가졌다고 볼 때 이러한 역사가의 모습이 이상적인 것이라도 할 수 있겠다. 하지만 결국 변하지 않는 것은 역사란 사실과 역사가 사이의 부단한 상호작용의 과정이라 할 수 있으며 과거와 현재는 서로 비추어서 생각해 볼 때 이해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역사는 단순히 그 기록만을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원인을 탐구하고 사건들의 인과관계를 배열함으로써 더 깊이 이해하고 이를 활용하여 진보를 이룩할 수 있다. 역사는 여러 입장에서 바라보고 생각해 볼 수 있으며 그때마다 서로 다른 모습을 나타낼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들을 통하여 내 나름의 역사관을 구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 전 20세기 꼭 읽어야 할 도서 100선과 관련된 인터넷 포스팅을 보았다. 문학, 인문 등으로 나누어진 100권의 도서에서 내가 읽은 책이 고작 10개도 되지 않고 그마저도 문학에만 치우쳐 있다는 것이 내가 그 동안 얼마나 책을 멀리하고 인문학을 멀리하며 살았는지 새삼 느끼게 해주었다. 글쓰는 능력이 많이 부족한 나로써는 하나라도 좋은 글을 더 많이 읽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그 필요함을 알면서도 읽기를 게을리한 것을 반성만 할 뿐 크게 고쳐나가지 못했던 모습들이 부끄럽게도 느껴졌다. 뭐든 실천으로 옮기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 만큼 이번만큼은 스스로를 다잡고 고쳐나가야겠다는 생각에 인문사회관련 서적들을 하나씩 읽어봐야겠다 다짐했고 그중 첫번째로 고른 것이 바로 에드워드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 이다.
카는 단순히 역사만을 연구한 학자가 아니라 외교관과 언론인활동을 통해 역사를 바라보는 다양한 학문적 시각을 갖춘 사람이었다. 카의 기본적인 생각은 시대는 변하지만 역사는 유사하게 계속 반복된다는 점에서 과거의 역사를 바탕으로 현재에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또 이를 바탕으로 하여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책을 통하여 크게 ‘역사가와 사실’, ‘사회와 개인’, ‘역사와 과학과 도덕’, ‘역사에서의 인과관계’, ‘진보로서의 역사’, ‘넓어지는 지평선’ 이라는 주제로 역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풀어놓았다. 카의 말에 따르면 역사사는 사실이 중요성 하지만 역사가의 일차적 관심은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역사가에게 사실이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원료의 범주일 뿐이지 역사 그 자체가 아니라 하는데 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는 후세인들이 그렇게 믿어주기를 바라는 사람들에 의해 이미 선택된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실제로 우리는 똑 같은 사건에 대해서도 각기 다른 역사적 기록을 볼 수 있는 경우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역사를 기록하는 것도 결국 사람이다 보니 역사가의 본분이 사실을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라 할 지라도 자신들의 시대상과 입장이 반영되는 것을 막을 수 는 없었을 것이다. 때문에 우리가 역사를 접할 때는 그 역사서에 실린 사실보다 그것을 작성한 역사가에 대해 우선적인 관심을 두어야 한다. 카 역시 역사가를 먼저 이해하고 그의 역사적 사회적 환경을 연구하라고 이야기 하는데 역사가의 입장 자체가 그 시대의 사회적 배경에 뿌리박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역사가에게 요구되는 기본 자질은 더 엄격한 기준을 부과하고 자신의 일에 신념을 가지고 확고하게 밀어붙일 수 있는 태도라 할 수 있다.
역사란 한 세대에서 획득된 지식과 자산이 다음 세대로 전승되는 과정이 반복되고 이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진보를 일컫는다. 이러한 점에서 역사는 단순한 기록일 뿐 아니라 진보를 이끌어 내는 과학이라고 한다. 생각해 보면 모든 문명사회는 현재의 편안함과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할 뿐만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해서 다양한 희생을 감수하고 있다. 미래세대에서 사용할 자원에 대한 개발과 또 수년간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연구들을 보면 단순히 현재에 사용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미래세대를 위해 투자하고 발전시키는 것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지금 사용하고 활용하는 것들도 과거세대에 수많은 노력으로 일구어낸 것들이다. 때문에 이러한 진보는 시작이나 끝이 없는 하나의 연속되는 과정인 것 같다.
역사란 무엇인가에서 역사에 대한 의미 다음으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은 올바른 역사가의 모습이다. 우리는 살면서 다양한 역사를 배우고 또 그 역사를 활용하는 법을 배워왔지만 이상적인 역사가의 모습과 역사가가 주는 영향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다. 카가 이야기하는 올바른 방향감각을 가진 역사가, 즉 사람들을 역사를 통해서 진보의 길로 보다 잘 이끌어줄 수 있는 역사가가 가장 이상적이며 상대적으로 유용한 것을 가리키는 객관성을 띄고 있다고 한다. 단순하게 의미를 생각하면 유용성은 이끌어 낼 지 몰라도 앞서 언급했던 모든 것을 그대로 기록해야하는 공정성을 잃어버린 것 같은 느낌이지만, 오늘날에 살고 있는 시대상에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앞으로의 시대를 앞서 내다볼 수 있는 안목을 가졌다고 볼 때 이러한 역사가의 모습이 이상적인 것이라도 할 수 있겠다. 하지만 결국 변하지 않는 것은 역사란 사실과 역사가 사이의 부단한 상호작용의 과정이라 할 수 있으며 과거와 현재는 서로 비추어서 생각해 볼 때 이해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역사는 단순히 그 기록만을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원인을 탐구하고 사건들의 인과관계를 배열함으로써 더 깊이 이해하고 이를 활용하여 진보를 이룩할 수 있다. 역사는 여러 입장에서 바라보고 생각해 볼 수 있으며 그때마다 서로 다른 모습을 나타낼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들을 통하여 내 나름의 역사관을 구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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