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강치의 증언
페이지 정보

본문
우리는 대한민국 동쪽의 맨 끝 영토라는 질문에 서도와 동도로 나뉘어져 있는 두 개의 바위섬 독도를 금세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동해에 외로이 솟아 있는 독도와 더불어 물개를 생각하는 이는 드물 것이다. 그러나, 1900년대 초까지만 해도 독도에는 수 만마리의 물개, 일명 ‘강치’라는 포유류가 서식했고, 독도를 찾는 이들은 쉽게 강치를 볼 수 있었다.
독도는 울릉도에서 80여 킬로미터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일년에 40번 정도는 울릉도에서 선명하게 볼 수 있다. 따라서 조선후기 울릉도민들은 뗏목을 타고, 눈으로 섬의 방향을 확인하며 이틀안에 독도에 도달 했다고 한다. 또한, 독도에 서식하는 강치를 사냥하고, 고기를 내다 팔았다고 하는데 고기값이 비싸 조선사람이 아닌 일본사람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강치의 가죽은 질겨 소가죽 보다 비싸게 팔리며 고급가방, 군용가방 제작에 쓰였으며, 고기는 비료로 쓰였다고 한다. 하지만, 조선인들의 강치사냥은 매우 드물어서 현재까지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1904년부터 본격적으로 일본의 강치사냥이 행해졌다. 어부 출신인 나카이요자부로는 인력을 대거 투입하여 1년에 수천마리의 강치를 사냥했고, 가죽은 고급상품으로, 기름은 연료로, 고기는 비료로 어린강치는 서커스용으로 팔았다. ‘죽은강치의 썩은 냄새가 울릉도까지 났다’라는 기록을 보면 일본의 강치사냥이 얼마나 심했는지를 짐작케 한다. 그리고 나카이요자부로는 독도에서의 강치잡이 권한을 보다 확고히 하기 위해 무주지이고, 바위섬인 독도를 일본영토로 편입해달라는 청원서를 일본 내무성에 제출한다. 하지만 내무성은 독도의 편입은 일본이 한국을 병합하려 한다는 야심으로 국제사회에 비춰 질 수 있기 때문에 청원서를 반려한다. 그러나 일본 외무성은 내무성의 의견과 무관하게 독도를 주인 없는 섬이라고 간주하고 일본영토로 강제편입 시키고, 어부 나카이요자부로에게 독도 강치잡이에 대한 어업독점권을 줘버린다. 이후 독도의 강치잡이는 더 심화되고, 5년이 지나자 결국 수만마리의 강치는 멸종까지 이르게 된다. 이와 같이 일제의 강치잡이는 독도침탈의 야욕을 실현시키기 위한 최초의 사건이었고, 강치는 침탈의 역사를 두눈으로 보고 겪으며 이바다에서 사라져간 피해자인 것이다.
평온한 동해 바다위에 솟아 있는 독도영상을 볼 때마다 우리가 소중히 지켜야 할 아름다운 섬 이라는 생각을 줄 곧 하여왔다. 하지만, 그 아름다움 뒷면에는 수만마리 강치의 핏물로 얼룩진 독도 침탈의 역사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현재 일본은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고, 그것을 발판삼아 독도를 그들의 영토로 귀속시키기 위한 야욕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까지 이러한 독도문제에 대해서 대부분의 국민들은 감정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향이 컸고, 독자 또한 그렇게 대처했다. 하지만 일본의 억지스러운 논리에 맞서기 위해서는 독도의 역사에 관해 자세히 알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이번 독후감을 계기로 느낀다.
독도는 울릉도에서 80여 킬로미터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일년에 40번 정도는 울릉도에서 선명하게 볼 수 있다. 따라서 조선후기 울릉도민들은 뗏목을 타고, 눈으로 섬의 방향을 확인하며 이틀안에 독도에 도달 했다고 한다. 또한, 독도에 서식하는 강치를 사냥하고, 고기를 내다 팔았다고 하는데 고기값이 비싸 조선사람이 아닌 일본사람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강치의 가죽은 질겨 소가죽 보다 비싸게 팔리며 고급가방, 군용가방 제작에 쓰였으며, 고기는 비료로 쓰였다고 한다. 하지만, 조선인들의 강치사냥은 매우 드물어서 현재까지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1904년부터 본격적으로 일본의 강치사냥이 행해졌다. 어부 출신인 나카이요자부로는 인력을 대거 투입하여 1년에 수천마리의 강치를 사냥했고, 가죽은 고급상품으로, 기름은 연료로, 고기는 비료로 어린강치는 서커스용으로 팔았다. ‘죽은강치의 썩은 냄새가 울릉도까지 났다’라는 기록을 보면 일본의 강치사냥이 얼마나 심했는지를 짐작케 한다. 그리고 나카이요자부로는 독도에서의 강치잡이 권한을 보다 확고히 하기 위해 무주지이고, 바위섬인 독도를 일본영토로 편입해달라는 청원서를 일본 내무성에 제출한다. 하지만 내무성은 독도의 편입은 일본이 한국을 병합하려 한다는 야심으로 국제사회에 비춰 질 수 있기 때문에 청원서를 반려한다. 그러나 일본 외무성은 내무성의 의견과 무관하게 독도를 주인 없는 섬이라고 간주하고 일본영토로 강제편입 시키고, 어부 나카이요자부로에게 독도 강치잡이에 대한 어업독점권을 줘버린다. 이후 독도의 강치잡이는 더 심화되고, 5년이 지나자 결국 수만마리의 강치는 멸종까지 이르게 된다. 이와 같이 일제의 강치잡이는 독도침탈의 야욕을 실현시키기 위한 최초의 사건이었고, 강치는 침탈의 역사를 두눈으로 보고 겪으며 이바다에서 사라져간 피해자인 것이다.
평온한 동해 바다위에 솟아 있는 독도영상을 볼 때마다 우리가 소중히 지켜야 할 아름다운 섬 이라는 생각을 줄 곧 하여왔다. 하지만, 그 아름다움 뒷면에는 수만마리 강치의 핏물로 얼룩진 독도 침탈의 역사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현재 일본은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고, 그것을 발판삼아 독도를 그들의 영토로 귀속시키기 위한 야욕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까지 이러한 독도문제에 대해서 대부분의 국민들은 감정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향이 컸고, 독자 또한 그렇게 대처했다. 하지만 일본의 억지스러운 논리에 맞서기 위해서는 독도의 역사에 관해 자세히 알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이번 독후감을 계기로 느낀다.
- 이전글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12.10.02
- 다음글경청 12.10.0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