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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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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천용
댓글 0건 조회 6,001회 작성일 12-08-05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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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마음먹은 일마다 성공을 거두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 사람은 자신에게 맡겨진 일들에는 성실히 책임감 있게 수행하고 결국 성공적으로 해내어서 사람들의 인정을 받는다. 이런 사람과 친해져서 어떻게 그렇게 잠재력을 잘 발휘하게 되었는지 알아보면, 많은 경우에 한 가지 중요한 자질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자기 통제력이다.
이와는 반대로 계속해서 좌절과 실패를 겪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사람과 친해지면 자기가 어째서 그런 실패를 겪게 되는 지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하는 것을 듣게 된다. “글쎄, 어쩌다 보니 될 대로 되라고 손을 놓았어.” “계속해서 할 일을 미뤘어. 일단을 놀고 봤지.” 실패에 대한 이유는 수없이 이어질 수 있지만 많은 경우에, 이 자기 통제력이 현저히 부족해서 일어나는 문제이다.

그렇다면 자기 통제력이란 정확히 무엇이고 어떻게 연마하고, 또한 이를 생활에 적용할 수 있을까. 이 책에서 저자는 자기 통제력이란 바로 즐거움을 유보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예를 들면 친구들과 놀러 나가고 싶은데 숙제가 있는 경우에, 자기 통제를 잘 하는 사람은 할 일을 뒤로 미루고 마음 한 켠에 부담을 지운 채 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숙제를 모두 마치고 마음껏 그 순간을 즐길 것을 선택할 것이다. 이는 건강이나 재정적인 면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무절제한 음주와 흡연을 절제해야 할뿐더러,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적절한 운동이 동반돼야 한다. 또한, 순간순간의 소비욕에 반응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재정 상황에 맞는 검소한 생활과 저축이 필요하다.

저자는 자기 통제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그것이 의미하는 것을 이해하는 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실제로 실천을 해야 하는데, 자기 통제력을 실천하는 데에는 사전 의사 결정 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는, 삶의 여러 부분에서 자신이 어떻게 자기 통제력을 기를 것인가에 대해 미리 의사를 결정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운동이 절실히 필요한, 비만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의 경우에, 자신에게는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는 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실천에 옮겨야 하는데, 그를 위해서는 어느 때에 어떠한 방식으로 운동을 하겠노라고 구체적으로 사전에 결정을 내리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필요성만 자각한 채, 아무런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면 무의미하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자기를 통제하는 것이 쉬운 것은 결코 아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순간의 손해와 불편함을 초래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자기 통제력이 있는 생활의 보답은 엄청나다. 현재 대한민국은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종합 메달 순위 3위라는 엄청난 결과를 기록 중이다. 이 작은 나라에서 중국과 미국 다음으로 가장 높은 순위에 rank 되어 있다는 사실은 실로 경이로운 사실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이 명예로운 메달 뒤에는 선수 한 명, 한 명의 눈물과 땀방울이 서려있다. 선수들이 자신을 통제하기를 포기하였다면 이런 결과는 없었을 것이다. 모두가 죽기살기로, 또한 누구의 말대로 죽기로 했기 때문에 가능하였을 것이다.

사실 나에게 이 책의 내용이 그렇게 신선하진 않았다. 나에게 자기를 통제하는 자질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고, 평소에도 이 문제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고 생각해왔기 때문이다. 아마도 나에게 이 ‘자기 통제’ 라는 키워드는 평생 따라다닐 것 같다. 사람이 변한다는 게 쉽지 않다고들 하고, 실제로 나의 모습도 빠르게 변하고 있지 않은 게 사실이지만, 오늘도 마음속으로 되새겨 본다. “I can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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