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하게 꿈을 꾸면 이루어진다. - 꿈꾸는 다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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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하게 꿈을 꾸면 이루어진다. - 꿈꾸는 다락방
세상을 살다 보면 성공을 위해 누구보다도 많은 노력을 한 사람이 실패하여 좌절하는 광경을 쉽게 볼 수 있다. 반면에 그만큼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도 비교적 쉽게 많은 재산을 마련하거나 명예를 얻게 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그렇다면 노력이 성공의 가장 큰 비결이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이론이 틀린 것일까? 세계적인 성공자들은 한결 같이 이런 대답을 한다. “성공도 우연이 아니고, 실패도 우연이 아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성공에 이르는 꿈을 꾼 사람이고, 실패한 사람은 꿈을 꾸는데 실패한 사람이다.” 그러므로 작가는 성공여부의 차이는 꿈을 어떻게 가지는가에 있다고 말한다.
누구나 꿈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글쓴이는 단지 꿈을 갖는 것이 아니라 여러 성공한 인물들의 예를 들어가면서 그 꿈을 어떻게 가지느냐에 초점을 맞추어 글을 써내려간다. 가난뱅이에서 세계적인 화장품 회사의 주인이 된 에스테 로더, 벨보이에서 시작한 호텔왕인 패리스 힐튼, 왕따에 결손가정 출신인 칭기즈칸, 전과자 였던 나폴레옹 등을 예로 들어 그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모두가 시작은 초라했으나 끝은 위대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는 그들이 일평생을 기간으로 두고 성공을 이루기 위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을 믿으며 항상 꿈을 길렀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꿈을 어떻게 가져야 남보다 쉽게 먼저 성공에 한발자국 다가설 수 있을까? R=VD. (Realization = Vivid Dream) 라는 저자의 공식처럼 꿈을 최대한 생생하게 가져야 한다고 한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물감을 아끼면 그림을 못 그리듯, 요리를 하는 사람이 음식을 버리는 것을 아까워하면 음식을 만들 수 없는 것처럼 꿈을 아끼는 사람은 성공을 그릴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생생한 꿈은 우리에게 성공을 위한 방법을 얻을 수 있게 하고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힘을 얻어 꿈을 위해 달리는 정지 스위치를 사라지게 할 수 있다고 한다. VD를 교육받거나 가지고 있던 미국의 전 현직 대통령들이나 상하원 의원, 세계 최정상급 운동선수들 우리나라에선 이건희, 정주영으로 부터 VD의 중요성을 뒷받침한다. 결국 VD만이 R을 이루게 하는 only way라는 것이다. 하지만 꿈을 이루기 위한 저자가 하는 모든 말이 합당한 것일까?
얼마 전 베스트셀러로 많은 사람들이 읽은 ‘시크릿’에 견줄 만하다는 이 책을 덮을 때 쯤에는 사실 씁쓸함이 짙게 느껴졌다.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얻고 자신의 캔버스에 사진과도 같은 생생한 꿈을 그릴 수도 있겠지만 나에겐 우리사회가 더욱 이기적으로 변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먼저 들도록 만들었다. 내가 원했던 것은 이 책으로 하여금 이 시대 어려운 사람들도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응원하고 힘을 불어 넣어줄 수 있는 것이었으나 실상은 정반대였다. 저자는 내내 꿈을 성공의 수단으로 정당화하는데 몰두한다. 그럼으로써 실패한 사람들에게 ‘당신은 생생한 큰 꿈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라고 고함을 치는 느낌이다. 게다가 얼마든지 남에게 봉사하고 거기서 보람을 느끼는 아름다운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도 많이 있다. 이들에게는 그것이 성공이지만 책에서는 이러한 내용은 다루지 않는다. 자연스럽게 꿈을 이루는 성공은 돈과 명예가 있어야만 가치가 있도록 몰아간다. 그래서 책을 읽어 내려갈수록 내게 저자는 머릿속에 Dream=Money로 가득 찬 사람으로 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R=VD? 이 공식이 과연 정당한가? 그렇지 않다. 얼마든지 다른 요소들을 고려해야만 한다. 저자의 말대로라면 모두가 생생한 대통령의 꿈을 꾸거나 대기업 임원의 꿈을 꾼다면 모두가 이룰 수 있는가? 아니다. 사회는 상위의 소수만 허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불평등한 부의 구조가 심해지는 바탕의 신자유주의적 사회는 VD가 아닌 또 다른 중요한 변수가 필요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또한 저자가 예로 들은 아인슈타인 이야기를 보자. 전형적인 이론물리학자인 그가 발표한 상대성이론이 실험실에서 밤새는 이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진 것에 비해 탁월하게 묘사된 것은 저자가 얼마나 생각이 짧고 지식의 수준이 얕은지 알 수 있게 해준다. 단지 아인슈타인은 이론물리학자이기 때문에 그러한 것이지 다른 위대한 과학자에 비해 몸을 덜 혹사시키고 쉽게 성공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사회에서 꿈은 물론 성공을 이루는데 있어 중요한 변수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저자의 말대로 그것만으로 모든 것을 평가하거나 가장 중요한 변수로 받아들일 수는 없다. 돈과 명예만을 꿈으로, 성공으로 바라보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다른 희생은 전혀 생각하지 않는 일관성 있는 저자의 말을 읽으며 앞으로 더욱 개인적이고 이기적으로 바뀔 우리사회를 상상하니 절로 내 표정 또한 어두워진 듯하다. 과거 어려운 아이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할 당시에 어린아이에게는 너무도 가혹한 상황 때문에 꿈조차 가질 수 없는 모습을 볼 때마다 안타까웠다. 그런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책이길 희망했지만 그저 97%사람의 꿈을 갉아먹는 상류 3% 엘리트들을 정당화 시켜주는 책일 줄이야..
세상을 살다 보면 성공을 위해 누구보다도 많은 노력을 한 사람이 실패하여 좌절하는 광경을 쉽게 볼 수 있다. 반면에 그만큼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도 비교적 쉽게 많은 재산을 마련하거나 명예를 얻게 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그렇다면 노력이 성공의 가장 큰 비결이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이론이 틀린 것일까? 세계적인 성공자들은 한결 같이 이런 대답을 한다. “성공도 우연이 아니고, 실패도 우연이 아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성공에 이르는 꿈을 꾼 사람이고, 실패한 사람은 꿈을 꾸는데 실패한 사람이다.” 그러므로 작가는 성공여부의 차이는 꿈을 어떻게 가지는가에 있다고 말한다.
누구나 꿈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글쓴이는 단지 꿈을 갖는 것이 아니라 여러 성공한 인물들의 예를 들어가면서 그 꿈을 어떻게 가지느냐에 초점을 맞추어 글을 써내려간다. 가난뱅이에서 세계적인 화장품 회사의 주인이 된 에스테 로더, 벨보이에서 시작한 호텔왕인 패리스 힐튼, 왕따에 결손가정 출신인 칭기즈칸, 전과자 였던 나폴레옹 등을 예로 들어 그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모두가 시작은 초라했으나 끝은 위대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는 그들이 일평생을 기간으로 두고 성공을 이루기 위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을 믿으며 항상 꿈을 길렀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꿈을 어떻게 가져야 남보다 쉽게 먼저 성공에 한발자국 다가설 수 있을까? R=VD. (Realization = Vivid Dream) 라는 저자의 공식처럼 꿈을 최대한 생생하게 가져야 한다고 한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물감을 아끼면 그림을 못 그리듯, 요리를 하는 사람이 음식을 버리는 것을 아까워하면 음식을 만들 수 없는 것처럼 꿈을 아끼는 사람은 성공을 그릴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생생한 꿈은 우리에게 성공을 위한 방법을 얻을 수 있게 하고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힘을 얻어 꿈을 위해 달리는 정지 스위치를 사라지게 할 수 있다고 한다. VD를 교육받거나 가지고 있던 미국의 전 현직 대통령들이나 상하원 의원, 세계 최정상급 운동선수들 우리나라에선 이건희, 정주영으로 부터 VD의 중요성을 뒷받침한다. 결국 VD만이 R을 이루게 하는 only way라는 것이다. 하지만 꿈을 이루기 위한 저자가 하는 모든 말이 합당한 것일까?
얼마 전 베스트셀러로 많은 사람들이 읽은 ‘시크릿’에 견줄 만하다는 이 책을 덮을 때 쯤에는 사실 씁쓸함이 짙게 느껴졌다.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얻고 자신의 캔버스에 사진과도 같은 생생한 꿈을 그릴 수도 있겠지만 나에겐 우리사회가 더욱 이기적으로 변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먼저 들도록 만들었다. 내가 원했던 것은 이 책으로 하여금 이 시대 어려운 사람들도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응원하고 힘을 불어 넣어줄 수 있는 것이었으나 실상은 정반대였다. 저자는 내내 꿈을 성공의 수단으로 정당화하는데 몰두한다. 그럼으로써 실패한 사람들에게 ‘당신은 생생한 큰 꿈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라고 고함을 치는 느낌이다. 게다가 얼마든지 남에게 봉사하고 거기서 보람을 느끼는 아름다운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도 많이 있다. 이들에게는 그것이 성공이지만 책에서는 이러한 내용은 다루지 않는다. 자연스럽게 꿈을 이루는 성공은 돈과 명예가 있어야만 가치가 있도록 몰아간다. 그래서 책을 읽어 내려갈수록 내게 저자는 머릿속에 Dream=Money로 가득 찬 사람으로 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R=VD? 이 공식이 과연 정당한가? 그렇지 않다. 얼마든지 다른 요소들을 고려해야만 한다. 저자의 말대로라면 모두가 생생한 대통령의 꿈을 꾸거나 대기업 임원의 꿈을 꾼다면 모두가 이룰 수 있는가? 아니다. 사회는 상위의 소수만 허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불평등한 부의 구조가 심해지는 바탕의 신자유주의적 사회는 VD가 아닌 또 다른 중요한 변수가 필요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또한 저자가 예로 들은 아인슈타인 이야기를 보자. 전형적인 이론물리학자인 그가 발표한 상대성이론이 실험실에서 밤새는 이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진 것에 비해 탁월하게 묘사된 것은 저자가 얼마나 생각이 짧고 지식의 수준이 얕은지 알 수 있게 해준다. 단지 아인슈타인은 이론물리학자이기 때문에 그러한 것이지 다른 위대한 과학자에 비해 몸을 덜 혹사시키고 쉽게 성공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사회에서 꿈은 물론 성공을 이루는데 있어 중요한 변수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저자의 말대로 그것만으로 모든 것을 평가하거나 가장 중요한 변수로 받아들일 수는 없다. 돈과 명예만을 꿈으로, 성공으로 바라보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다른 희생은 전혀 생각하지 않는 일관성 있는 저자의 말을 읽으며 앞으로 더욱 개인적이고 이기적으로 바뀔 우리사회를 상상하니 절로 내 표정 또한 어두워진 듯하다. 과거 어려운 아이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할 당시에 어린아이에게는 너무도 가혹한 상황 때문에 꿈조차 가질 수 없는 모습을 볼 때마다 안타까웠다. 그런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책이길 희망했지만 그저 97%사람의 꿈을 갉아먹는 상류 3% 엘리트들을 정당화 시켜주는 책일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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