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을 경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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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을 경영하라” 는 세계 최초로 16M D램 개발과 탁월한 리더쉽으로 삼성의 반도체 신화에 큰 공헌을 하였고, 우리나라의 정보통신부 장관까지 역임하였던 진대제님의 자서전에 가까운 책이다.
고등학교를 마치고 대학교에서 전자공학을 처음 접했던 시절, 진대제님의 일생이 궁금하여 이 책을 처음 읽기 시작했는데 도중에 책을 분실하여 완독을 하지 못했었다. 최근에 우연히 이 책을 다시 읽을 기회가 생겼고, 대학생 시절에는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점들을 이 책을 통해 배우게 되었다.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진대제님의 일생을 얘기하는 자서전 형식의 책이다. 이 책이 출판된 시기에 경기도지사 선거가 맞물리면서 책의 성격이 다소 위인 전기 같이 꾸며진 부분도 보였지만, 역시 대단한 분임은 틀림이 없었다. 그는 산골의 가난한 집에서 환경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부터 스탠포드 박사 학위를 받을 때까지 오직 공부만을 위해 노력했으며, 삼성에 들어가 사회에 진출하고 나서도 한국의 IT 산업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준 우리나라의 핵심 인재가 되었다. 그러나 내가 지금에 와서 이 책을 읽으면서 주목한 것은 진대제님이 이루어낸 그러한 업적이 아니다. 내가 20대 초반에 이 책을 읽었을 때는, 이러한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그의 업적만을 바라보며 꿈을 가졌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나는 현재 진대제 님과는 다른 시대에서 나만의 다른 인생을 살고 있다. 그리고 그가 이루어낸 결과물 보다, 그 과정 때문에 더 존경스럽게 느껴졌다.
우리는 바라던 무언가를 얻으면 잠시 만족하기도 하지만, 곧 더 큰 것을 바라게 된다. 이것은 사람의 간사한 심리인지라 누구나 쉽게 범하게 된다. 그러나 이때 우리는 큰 실수를 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내가 더 큰 것을 바라게 되기 전, 나의 모습을 금방 잊어 버린다는 것이다. 우리가 아무것도 가지지 못했을 때에 가졌던 간절함, 초심, 태도. 나는 “열정을 경영하라” 라는 진대제님의 책에서 말하는 열정이 바로 이러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내가 대학원에서의 첫 학기를 시작하던 날, 논문이라는 것을 처음 인쇄하고 공부할 때 단어 하나하나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논문이 인쇄된 그 A4용지가 검게 변할 때까지 본 적이 있다. 그러나 논문의 내용을 깊이 있게 이해하려는 것을 쉽게 귀찮아하고 알지도 못하면서 대충 이해하는데 급급하다. 또한 처음 트랜지스터 소자를 만드는 실험을 위해 클린룸에 들어가던 순간 지녔던 설레임도 잊혀지고, 지금은 클린룸에서의 공정이 그저 평범한 일상의 한 부분으로 여겨져 버렸다. 이것은 모두 내가 그 동안 나의 열정을 가슴속에 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기에만 급급했기 때문이 아닐까.
늙었다의 정의는 나이가 아니라 지니고 있는 열정의 양이라는 누군가의 말처럼, 끊임없이 인생의 새로움에 감사하고 설레는 마음을 지니고 살아간다면, 어느새 자신이 가진 꿈에 도달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나는 삼성의 최고 CEO였으며, 우리나라의 핵심 인재였던 진대제 전 장관의 화려한 경력보다, 그가 인생에서 한결같이 소중하게 간직한 그의 열정을 마음속에 깊이 새겨야겠다.
고등학교를 마치고 대학교에서 전자공학을 처음 접했던 시절, 진대제님의 일생이 궁금하여 이 책을 처음 읽기 시작했는데 도중에 책을 분실하여 완독을 하지 못했었다. 최근에 우연히 이 책을 다시 읽을 기회가 생겼고, 대학생 시절에는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점들을 이 책을 통해 배우게 되었다.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진대제님의 일생을 얘기하는 자서전 형식의 책이다. 이 책이 출판된 시기에 경기도지사 선거가 맞물리면서 책의 성격이 다소 위인 전기 같이 꾸며진 부분도 보였지만, 역시 대단한 분임은 틀림이 없었다. 그는 산골의 가난한 집에서 환경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부터 스탠포드 박사 학위를 받을 때까지 오직 공부만을 위해 노력했으며, 삼성에 들어가 사회에 진출하고 나서도 한국의 IT 산업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준 우리나라의 핵심 인재가 되었다. 그러나 내가 지금에 와서 이 책을 읽으면서 주목한 것은 진대제님이 이루어낸 그러한 업적이 아니다. 내가 20대 초반에 이 책을 읽었을 때는, 이러한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그의 업적만을 바라보며 꿈을 가졌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나는 현재 진대제 님과는 다른 시대에서 나만의 다른 인생을 살고 있다. 그리고 그가 이루어낸 결과물 보다, 그 과정 때문에 더 존경스럽게 느껴졌다.
우리는 바라던 무언가를 얻으면 잠시 만족하기도 하지만, 곧 더 큰 것을 바라게 된다. 이것은 사람의 간사한 심리인지라 누구나 쉽게 범하게 된다. 그러나 이때 우리는 큰 실수를 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내가 더 큰 것을 바라게 되기 전, 나의 모습을 금방 잊어 버린다는 것이다. 우리가 아무것도 가지지 못했을 때에 가졌던 간절함, 초심, 태도. 나는 “열정을 경영하라” 라는 진대제님의 책에서 말하는 열정이 바로 이러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내가 대학원에서의 첫 학기를 시작하던 날, 논문이라는 것을 처음 인쇄하고 공부할 때 단어 하나하나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논문이 인쇄된 그 A4용지가 검게 변할 때까지 본 적이 있다. 그러나 논문의 내용을 깊이 있게 이해하려는 것을 쉽게 귀찮아하고 알지도 못하면서 대충 이해하는데 급급하다. 또한 처음 트랜지스터 소자를 만드는 실험을 위해 클린룸에 들어가던 순간 지녔던 설레임도 잊혀지고, 지금은 클린룸에서의 공정이 그저 평범한 일상의 한 부분으로 여겨져 버렸다. 이것은 모두 내가 그 동안 나의 열정을 가슴속에 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기에만 급급했기 때문이 아닐까.
늙었다의 정의는 나이가 아니라 지니고 있는 열정의 양이라는 누군가의 말처럼, 끊임없이 인생의 새로움에 감사하고 설레는 마음을 지니고 살아간다면, 어느새 자신이 가진 꿈에 도달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나는 삼성의 최고 CEO였으며, 우리나라의 핵심 인재였던 진대제 전 장관의 화려한 경력보다, 그가 인생에서 한결같이 소중하게 간직한 그의 열정을 마음속에 깊이 새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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