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l, IBM이 보는 그래핀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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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e conference - Graphene: A road to applications;
2011년 5월 11일부터 3일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nature conference – graphene : a road to applications에 참가하고 돌아왔다. 그래핀 응용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회는 IBM, Intel, MIT, Columbia Univ., 등 전세계 그래핀 응용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연구그룹이 모여 서로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성격의 모임으로 일종의 workshop같은 느낌이었다. 비록, 그 전체적인 규모는 MRS와 같은 큰 학회에 비하면 보잘것 없었지만, 그래핀 응용이라는 단일 주제로 열린 학회인 점과 Philip Kim, Phaedon Avouris, Rodney Ruoff, 등의 세계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인 점을 감안하면 질적인 측면에서는 어느 학회에 뒤지지 않는 무게감 있는 학회였다. 특히 nature, nature material, nature nanotechnology이 주관하고 각 논문지의 senier editor들이 참석했다는 사실은 이 학회의 무게감을 한층 더해준다.
이번 학회에서는 그래핀 응용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다른 학회에서 귀가 따갑도록 언급되는 그래핀의 성장, 물리적 성질, 라만등을 이용한 특성 평가에 대한 내용 보다는 다양한 그래핀 소자 연구에 대한 발표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특히 고성능 RF 그래핀 소자의 선두주자인 IBM, HRL, 등의 연구그룹에서 대규모로 이 학회에 참석하여 RF 그래핀 소자가 갖는 장단점에 대해 고민하고 현실적으로 그리고 이성적으로 III-V 화합물 반도체를 누르고 미래 RF 소자로 발돋움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그래핀의 실용화 가능성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그래핀을 바라보는 이들의 관점은 더 이상 과거 CNT와 같은 막연한 긍정적 관점이 아닌 그래핀이 III-V 화합물에 비해 갖는 장점, 대량생산 가능성, cost, 등과 같은 냉철하고 현실적인 관점으로 내려왔다. 이러한 관점의 토론을 통해 그래핀은 cost와 성능의 측면에서 III-V 화합물 반도체보다 우수한 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였고, 때문에 과거 CNT와는 달리 상용 소자 제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또한, MIT에서는 그래핀-Si hybrid 소자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 하였으며, 그 구조와 방법이 우리 연구그룹의 방향과 매우 흡사하여 관련 연구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이번 학회를 통해 Intel과 IBM등의 해외 반도체 회사들이 그래핀에 얼마나 큰 관심을 가지고 노력과 시간 그리고 돈을 들이고 있는지 새삼 깨달을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국내 회사들의 그래핀에 대한 무관심과는 매우 대조적인데, 실제로 국내 회사에서는 삼성이 유일하게 본 학회에서 발표를 했지만, 무성의하고 준비성 없는 발표를 보여주어 상용화에 대한 비전과 roadmap, 그리고 상용 제품 출시 년도까지 발표한 다른 외국 기업들과 비교했을 때 부끄러울 지경이었다. 지금까지와 같이 외국에서 검증된 기술만을 차용하여 산업에 응용하려는 이러한 국내 기업의 안일한 태도가 비단 그래핀 관련 분야 연구뿐만 아니라 다른 신기술의 선점을 막아 과거 SONY의 몰락으로 대표되는 일본의 우울한 시기를 우리나라에게 안겨주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다.
2011년 5월 11일부터 3일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nature conference – graphene : a road to applications에 참가하고 돌아왔다. 그래핀 응용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회는 IBM, Intel, MIT, Columbia Univ., 등 전세계 그래핀 응용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연구그룹이 모여 서로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성격의 모임으로 일종의 workshop같은 느낌이었다. 비록, 그 전체적인 규모는 MRS와 같은 큰 학회에 비하면 보잘것 없었지만, 그래핀 응용이라는 단일 주제로 열린 학회인 점과 Philip Kim, Phaedon Avouris, Rodney Ruoff, 등의 세계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인 점을 감안하면 질적인 측면에서는 어느 학회에 뒤지지 않는 무게감 있는 학회였다. 특히 nature, nature material, nature nanotechnology이 주관하고 각 논문지의 senier editor들이 참석했다는 사실은 이 학회의 무게감을 한층 더해준다.
이번 학회에서는 그래핀 응용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다른 학회에서 귀가 따갑도록 언급되는 그래핀의 성장, 물리적 성질, 라만등을 이용한 특성 평가에 대한 내용 보다는 다양한 그래핀 소자 연구에 대한 발표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특히 고성능 RF 그래핀 소자의 선두주자인 IBM, HRL, 등의 연구그룹에서 대규모로 이 학회에 참석하여 RF 그래핀 소자가 갖는 장단점에 대해 고민하고 현실적으로 그리고 이성적으로 III-V 화합물 반도체를 누르고 미래 RF 소자로 발돋움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그래핀의 실용화 가능성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그래핀을 바라보는 이들의 관점은 더 이상 과거 CNT와 같은 막연한 긍정적 관점이 아닌 그래핀이 III-V 화합물에 비해 갖는 장점, 대량생산 가능성, cost, 등과 같은 냉철하고 현실적인 관점으로 내려왔다. 이러한 관점의 토론을 통해 그래핀은 cost와 성능의 측면에서 III-V 화합물 반도체보다 우수한 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였고, 때문에 과거 CNT와는 달리 상용 소자 제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또한, MIT에서는 그래핀-Si hybrid 소자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 하였으며, 그 구조와 방법이 우리 연구그룹의 방향과 매우 흡사하여 관련 연구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이번 학회를 통해 Intel과 IBM등의 해외 반도체 회사들이 그래핀에 얼마나 큰 관심을 가지고 노력과 시간 그리고 돈을 들이고 있는지 새삼 깨달을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국내 회사들의 그래핀에 대한 무관심과는 매우 대조적인데, 실제로 국내 회사에서는 삼성이 유일하게 본 학회에서 발표를 했지만, 무성의하고 준비성 없는 발표를 보여주어 상용화에 대한 비전과 roadmap, 그리고 상용 제품 출시 년도까지 발표한 다른 외국 기업들과 비교했을 때 부끄러울 지경이었다. 지금까지와 같이 외국에서 검증된 기술만을 차용하여 산업에 응용하려는 이러한 국내 기업의 안일한 태도가 비단 그래핀 관련 분야 연구뿐만 아니라 다른 신기술의 선점을 막아 과거 SONY의 몰락으로 대표되는 일본의 우울한 시기를 우리나라에게 안겨주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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