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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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얼마만에 보는 SF 영화일까 라고 생각하다가 가장 최근에 봤던 SF 가 잘 기억이 안나서 daum 무비에 들어가서 SF 로 검색해봤는데 생각외로 SF 라고 분류된 영화가 많다. 최근 2-3년안에 개봉한 영화 중 daum 에 SF 로 나와있는 것중에 본 것을 골라보니 트랜스포머 2, 터미네이터 4, 아이언맨, 디스트릭트 9, Wall-E, The moon 이 있다. 생각보다 많다. 그래도 저 중에서 영화보면서 SF 라고 생각했던 영화는 디스트릭트 9 과 The moon 둘뿐이다. 나에게 SF 라는 생각이 쉽게 들려면 일단 우주선이 나와야 하나보다. 그런데 사실 SF 라는 말이 Science Fiction 의 줄임말이고 fiction 중에서 약간의 과학이 바탕이 된 장르라고 할 수 있는데 결국은 소설의 한 부분이다. 소설은 상상력에 바탕을 둔 것이고 그중에 과학이라는 양념이 약간 들어간 것이니까.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위한 안내서’ 라는 영화는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인데 사실 영화를 보기전까지 원작 소설이 있다는 것 외엔 전혀 아는게 없는 영화였다. 우연히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정말 엄청나게 웃으면서 봤다. 옛날엔 SF 를 정말 과학이라는 것에 맞춰서 보곤 했었다. 외계인과의 조우, 우주선과 미지의 우주 같은 것에, 그리고 그와 관련된 기술에 초점을 맞춰서 봤던 것 같은데 언젠가부터 SF 는 fiction 의 한 장르라는 것을 깨닫고 여기에 더 초점을 맞춰서 보게 되었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라는 영화는 분명히 SF 이고 외계인, 우주선, 우주가 나오긴 하지만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닌 상상력이 정말 뛰어난 영화다.
내용은 정말 황당하다. 외계인의 우주 고속도로 건설중 길 중간을 막고있는 지구를 그냥 파괴시켜 버리고 주인공은 우주선에 히치하이킹을 해서 겨우 탈출하는 것으로부터 이야기는 시작해서 우주 대통령을 만나서 여행하다가 절대적인 질문에 대해 대답하는 컴퓨터 이야기가 나왔다가 질문을 하는 시스템을 만드는게 나오고 결론은 사랑이야기로 끝나게 되는데 이 모든 부분부분 스토리는 심하게 말하자면 매우 난잡하고 관련이 없다. 스토리가 전혀 연관성있게 이어지지 않고 이런저런 이야기가 난잡하게 나온다는 느낌을 받아서 이 영화에 대해서 혹평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반대로 이러한 이야기들이 정말 재미있게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이어나가면 이보다 더 재미있고 기똥찬 영화도 잘 없는 것 같다. 풍부한 상상력, SF 라고 해도 역시 fiction 이 되어야 하고 결국 상상력이 가장 중요한게 아닐까. KAIST CT 교수님중에 이때까지의 SF 는 너무 이공계적인 요소를 강조해서 대중화가 안된다는 이야기를 하신 분이 있던데 개인적으로 전혀 동의하지 않는 의견이다. SF 도 결국 fiction 이니까. 재미있게 본 SF 는 대부분 fiction 의 성격이 강했었는데 말이다. 마치 이 영화처럼.
재미있게 본 영화중 원작이 있는 경우는 원작을 사보는 편인데 이 영화도 마찬가지. 그런데 1,000 페이지가 넘는 이 책을 언제 다 볼까. 가장 최근에 영화를 본 후 샀던 책이 200 페이지 책인데 아직 첫페이지조차 넘겨보지도 못했는데 말이다. 표지도 안펼쳐본 1,000 페이지 넘는 책이 몇권 더 있는데 아마도 읽어볼 후보로만 한동안 쌓여있을 것 같다. 오랜기간 여유시간이 좀 날 때 모아서 볼 예정이지만 책 읽기엔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 같다. 이번 문화컬럼은 처음으로 영화를 본 걸로 써보게 되지만 다음번엔 책을 읽고 한번 써보고 싶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위한 안내서’ 라는 영화는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인데 사실 영화를 보기전까지 원작 소설이 있다는 것 외엔 전혀 아는게 없는 영화였다. 우연히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정말 엄청나게 웃으면서 봤다. 옛날엔 SF 를 정말 과학이라는 것에 맞춰서 보곤 했었다. 외계인과의 조우, 우주선과 미지의 우주 같은 것에, 그리고 그와 관련된 기술에 초점을 맞춰서 봤던 것 같은데 언젠가부터 SF 는 fiction 의 한 장르라는 것을 깨닫고 여기에 더 초점을 맞춰서 보게 되었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라는 영화는 분명히 SF 이고 외계인, 우주선, 우주가 나오긴 하지만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닌 상상력이 정말 뛰어난 영화다.
내용은 정말 황당하다. 외계인의 우주 고속도로 건설중 길 중간을 막고있는 지구를 그냥 파괴시켜 버리고 주인공은 우주선에 히치하이킹을 해서 겨우 탈출하는 것으로부터 이야기는 시작해서 우주 대통령을 만나서 여행하다가 절대적인 질문에 대해 대답하는 컴퓨터 이야기가 나왔다가 질문을 하는 시스템을 만드는게 나오고 결론은 사랑이야기로 끝나게 되는데 이 모든 부분부분 스토리는 심하게 말하자면 매우 난잡하고 관련이 없다. 스토리가 전혀 연관성있게 이어지지 않고 이런저런 이야기가 난잡하게 나온다는 느낌을 받아서 이 영화에 대해서 혹평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반대로 이러한 이야기들이 정말 재미있게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이어나가면 이보다 더 재미있고 기똥찬 영화도 잘 없는 것 같다. 풍부한 상상력, SF 라고 해도 역시 fiction 이 되어야 하고 결국 상상력이 가장 중요한게 아닐까. KAIST CT 교수님중에 이때까지의 SF 는 너무 이공계적인 요소를 강조해서 대중화가 안된다는 이야기를 하신 분이 있던데 개인적으로 전혀 동의하지 않는 의견이다. SF 도 결국 fiction 이니까. 재미있게 본 SF 는 대부분 fiction 의 성격이 강했었는데 말이다. 마치 이 영화처럼.
재미있게 본 영화중 원작이 있는 경우는 원작을 사보는 편인데 이 영화도 마찬가지. 그런데 1,000 페이지가 넘는 이 책을 언제 다 볼까. 가장 최근에 영화를 본 후 샀던 책이 200 페이지 책인데 아직 첫페이지조차 넘겨보지도 못했는데 말이다. 표지도 안펼쳐본 1,000 페이지 넘는 책이 몇권 더 있는데 아마도 읽어볼 후보로만 한동안 쌓여있을 것 같다. 오랜기간 여유시간이 좀 날 때 모아서 볼 예정이지만 책 읽기엔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 같다. 이번 문화컬럼은 처음으로 영화를 본 걸로 써보게 되지만 다음번엔 책을 읽고 한번 써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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