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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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난 사람들과 할 이야기가 없어지면, 항상 꺼내는 화제가 있다. ‘그런데 취미가 뭐에요?’ 나오는 대답들은 뻔하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자신의 이력서에 적는 취미로는 독서가 있는데, 이렇게 내가 누군가에게 취미가 뭐냐고 물어 보았을 때, 단 한 명도 자신의 취미가 독서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렇다. 내 주변에서도 책을 취미라고 할 정도로 즐겨 읽는 사람들은 많지가 않다. 씁쓸한 현실을 이렇게 다시 한번 곱씹게 된다. 그래도 나는 자신 있게 나의 취미가 독서 라고 이야기 한다.
사람마다 책을 읽는 목적이 다르다. 일반적인 독서를 이야기 하면 사람들은 어제 읽은 소설책과 유명 한 작가를 떠올리고는 한다. 하지만 나 같은 경우 나의 지식의 폭을 넓혀 보다 많은 것을 이해하기 위한 독서를 하고 있다. 다치바나 다케시의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는 이런 맥락에서 나와 유사한 독서를 지향하는 독서가의 이야기였다. 그래서인지 전체적인 책의 내용에 몰입 할 수 있었고, 공감하며 즐겁게 책을 읽었던 것 같다. 그러고 보니 책 제목이 매우 건방지다. 하지만 보통 이런 류의 책들이 자신이 읽은 책들에 대한 짧은 서평이나 줄거리만을 늘어놓는 이런 류의 다른 책들과 다르게, 이 책은 작가의 독서관과 독서법에 대한 에세이에 가깝다.
피터 드러커는 '프로페셔널의 조건'에서 자신은 분야를 정해서 그 분야를 깨우치기 위해서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새로운 공부를 하고 있다고 했다. 그렇다. 세상에는 알아야 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고 알고 싶은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 나도 이와 같은 지적인 호기심이 왕성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독서를 계속해서 지향하고 있는 것 같다. 다치바나 다케시도 이와 같이 어떤 주제를 잡아서 그 주제들에 대해서 빠르고, 깊게 공부를 하고 있다. 생물학적인 인터뷰를 위해서 생물학에 대한 깊은 공부를 하며, 남들이 크게 다루지 않았던 원숭이에 대한 깊은 공부를 하기도 하는 등, 진정한 범용 인재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다양한 지식 습득을 위해서 다치바나 다케시는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의 독서법을 내세우고 있다. 다케시가 사용하는 지식습득 방법은 어떤 분야를 깨우치기 위해서 개론서부터 시작해서 되도록 많은 책을 읽는 독서다. 이는 좋은 지식 축적을 위한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나는 머리가 좋지 못해서 한 두번의 반복으로는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한다. 단지 그 지식의 이미지와 형상만을 머릿속에 저장하고 있을 뿐, 이런 한 분야의 연속적인 지식의 투입을 거친다면 나같이 나쁜 기억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보다 명확한 지식을 갖출 수 있지 않을까.
하여간. 세상에는 알아야 할 것도 많고, 읽어야 할 책도 많다. 다치바나 다케시는 어떻게 보면 참 자유로운 영혼이다. 심지어는 책을 읽고 싶어서 잘 다니던 회사를 퇴사를 하기도 한 것과 같이 보통 사람이라면 상상하지 못할 선택을 하였고, 결국 책을 읽고 공부를 하는 것을 직업으로 택하였으며, 자신의 독서를 위한 고양이 빌딩을 세우기까지 하였다. 독서를 취미라고 느끼고 있는 나한테는 엄청나게 부러운 삶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나도 이 책을 읽고 나중에 나만의 건물을 지어서 서재를 갖는 꿈을 꾸게 되었다. 3층 건물을 지어서 1층에는 자그마한 바를 차리고, 2층에는 음악이 흘러나오며 커피 향이 그윽한 카페, 3층에는 나만의 서재를 꾸미는 것. 생각만으로도 행복해 지게 된다.
점점 네트워크가 발달하고, 온라인상에서 취득할 수 있는 정보가 늘어 날수록 사람들은 전통적인 지식습득 방법이었던 종이 인쇄 매체인 책을 통한 독서를 놓는 경향이 심화되고 있다. 이것이 바람직한 방향인지, 아니지는 확신 할 수가 없다. 분명 책에서 얻지 못하는 여러 시각적인 정보들이나 검색의 다양성에 있어서 인쇄 매체보다는 링크를 타고 전 세계의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인터넷이 우세한 것은 사실이니까. 하지만 인터넷을 통해서 얻는 정보에는 정보를 받아들이는 정보 수용자의 처리 프로세스가 포함되어야 하는데, 이런 능력이 부족한 나에게는 아직까지도 책을 통한 지식습득이 더욱 바람직 하게 느껴진다.
다음은 작가의 14가지 독서법이다. 이를 우리의 독서에도 적용하면 보다 나은 독서가로 거듭날 수 있지 않을까.
1. 책 사는데 돈 아끼지 마라.
2. 하나의 테마에 책 한 권으로 다 알려고 하지 마라.
3. 책 선택에 대한 실패를 두려워 마라.
4. 수준에 맞지 않는 책을 무리해서 읽지 마라.
5. 읽다가 중단하기로 결심한 책도 일단 마지막 쪽까지 읽어봐라. 의외의 발견을 할 지도 모른다.
6. 속독법을 몸에 익혀라.
7. 책을 읽는 도중에 메모하지 마라. 그 시간에 여러 번 읽어라.
8. 남의 의견(북 가이드)에 현혹되지 마라.
9. 주석을 빠뜨리지 마라.
10. 끊임없이 의심하며 읽어라.
11. 의문이 생기는 부분은 출처나 근거를 잘 살펴봐라.
12. 의심이 들면 사실로 확인될 때까지 의심을 풀지 마라.
13. 번역서가 이해 안되면 자책하지 말고 오역을 의심하라.
14. 젊은 시절에 다른 것은 몰라도 책 읽을 시간만은 꼭 만들어라.
사람마다 책을 읽는 목적이 다르다. 일반적인 독서를 이야기 하면 사람들은 어제 읽은 소설책과 유명 한 작가를 떠올리고는 한다. 하지만 나 같은 경우 나의 지식의 폭을 넓혀 보다 많은 것을 이해하기 위한 독서를 하고 있다. 다치바나 다케시의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는 이런 맥락에서 나와 유사한 독서를 지향하는 독서가의 이야기였다. 그래서인지 전체적인 책의 내용에 몰입 할 수 있었고, 공감하며 즐겁게 책을 읽었던 것 같다. 그러고 보니 책 제목이 매우 건방지다. 하지만 보통 이런 류의 책들이 자신이 읽은 책들에 대한 짧은 서평이나 줄거리만을 늘어놓는 이런 류의 다른 책들과 다르게, 이 책은 작가의 독서관과 독서법에 대한 에세이에 가깝다.
피터 드러커는 '프로페셔널의 조건'에서 자신은 분야를 정해서 그 분야를 깨우치기 위해서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새로운 공부를 하고 있다고 했다. 그렇다. 세상에는 알아야 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고 알고 싶은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 나도 이와 같은 지적인 호기심이 왕성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독서를 계속해서 지향하고 있는 것 같다. 다치바나 다케시도 이와 같이 어떤 주제를 잡아서 그 주제들에 대해서 빠르고, 깊게 공부를 하고 있다. 생물학적인 인터뷰를 위해서 생물학에 대한 깊은 공부를 하며, 남들이 크게 다루지 않았던 원숭이에 대한 깊은 공부를 하기도 하는 등, 진정한 범용 인재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다양한 지식 습득을 위해서 다치바나 다케시는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의 독서법을 내세우고 있다. 다케시가 사용하는 지식습득 방법은 어떤 분야를 깨우치기 위해서 개론서부터 시작해서 되도록 많은 책을 읽는 독서다. 이는 좋은 지식 축적을 위한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나는 머리가 좋지 못해서 한 두번의 반복으로는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한다. 단지 그 지식의 이미지와 형상만을 머릿속에 저장하고 있을 뿐, 이런 한 분야의 연속적인 지식의 투입을 거친다면 나같이 나쁜 기억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보다 명확한 지식을 갖출 수 있지 않을까.
하여간. 세상에는 알아야 할 것도 많고, 읽어야 할 책도 많다. 다치바나 다케시는 어떻게 보면 참 자유로운 영혼이다. 심지어는 책을 읽고 싶어서 잘 다니던 회사를 퇴사를 하기도 한 것과 같이 보통 사람이라면 상상하지 못할 선택을 하였고, 결국 책을 읽고 공부를 하는 것을 직업으로 택하였으며, 자신의 독서를 위한 고양이 빌딩을 세우기까지 하였다. 독서를 취미라고 느끼고 있는 나한테는 엄청나게 부러운 삶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나도 이 책을 읽고 나중에 나만의 건물을 지어서 서재를 갖는 꿈을 꾸게 되었다. 3층 건물을 지어서 1층에는 자그마한 바를 차리고, 2층에는 음악이 흘러나오며 커피 향이 그윽한 카페, 3층에는 나만의 서재를 꾸미는 것. 생각만으로도 행복해 지게 된다.
점점 네트워크가 발달하고, 온라인상에서 취득할 수 있는 정보가 늘어 날수록 사람들은 전통적인 지식습득 방법이었던 종이 인쇄 매체인 책을 통한 독서를 놓는 경향이 심화되고 있다. 이것이 바람직한 방향인지, 아니지는 확신 할 수가 없다. 분명 책에서 얻지 못하는 여러 시각적인 정보들이나 검색의 다양성에 있어서 인쇄 매체보다는 링크를 타고 전 세계의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인터넷이 우세한 것은 사실이니까. 하지만 인터넷을 통해서 얻는 정보에는 정보를 받아들이는 정보 수용자의 처리 프로세스가 포함되어야 하는데, 이런 능력이 부족한 나에게는 아직까지도 책을 통한 지식습득이 더욱 바람직 하게 느껴진다.
다음은 작가의 14가지 독서법이다. 이를 우리의 독서에도 적용하면 보다 나은 독서가로 거듭날 수 있지 않을까.
1. 책 사는데 돈 아끼지 마라.
2. 하나의 테마에 책 한 권으로 다 알려고 하지 마라.
3. 책 선택에 대한 실패를 두려워 마라.
4. 수준에 맞지 않는 책을 무리해서 읽지 마라.
5. 읽다가 중단하기로 결심한 책도 일단 마지막 쪽까지 읽어봐라. 의외의 발견을 할 지도 모른다.
6. 속독법을 몸에 익혀라.
7. 책을 읽는 도중에 메모하지 마라. 그 시간에 여러 번 읽어라.
8. 남의 의견(북 가이드)에 현혹되지 마라.
9. 주석을 빠뜨리지 마라.
10. 끊임없이 의심하며 읽어라.
11. 의문이 생기는 부분은 출처나 근거를 잘 살펴봐라.
12. 의심이 들면 사실로 확인될 때까지 의심을 풀지 마라.
13. 번역서가 이해 안되면 자책하지 말고 오역을 의심하라.
14. 젊은 시절에 다른 것은 몰라도 책 읽을 시간만은 꼭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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