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그 이후에 대한 호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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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잦은 출장으로 인해 역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 역 내부의 서점에 들르는 버릇이 생겨났다. 그럴때면 언제나 자연스레 베스트셀러 코너로 눈길이 가게되는데, 어느날 문득 익숙한 이름이 눈에 스쳐 지나갔다. “베르나르베르베르”. 이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해진 사람이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개미”로 그를 처음 접했을 테지만 사실 내가 처음 접한 그의 저서는 “타나토노트”였다. 상,하 두권으로 나뉘어진 그 책은 내가 상권을 읽을 당시에 하권이 아직 출판되지 않아 시간날때면 서점을 들러 출판여부를 확인해보던 때가 떠올랐다. 이런저런 생각에 잠겨 있는 동안 촉박해진 기차시간 때문에 그의 신간을 무작정 하나 집어들었다.
그의 신간 “신”은 우연찮게도 “타나토노트” 부터 시작된 그의 사후 세계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지는 일종의 시리즈 겪의 책이었다. 책을 읽는 동안 기억 저편에 있던 “타나토노트”에 대한 기억을 일깨워 주었으며, 종국에는 나로하여금 오래전부터 책장에 박혀있던 그 책을 다시 펴보게 만들었다.
“타나토노트”란 죽음을 뜻하는 그리스어 타나토스와 항해자라는 뜻의 타우테스를 합성해 만든 말이다. 책의 제목대로 주인공들이 사후세계를 탐험하는 모험을 진행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그 내용이 저승사자와 강을 같이 건너는 그런 것에서 여러 걸음 더 나아간다. 책속의 인물들이 사용한 죽음 그 이후를 관찰하기 위한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고의로 사람을 죽기직전의 상태로 만들어 두고 그 동안의 생각을 기계장치로 읽어내는것. 때문에 그들은 사형수를 대상으로 하여 사후세계를 관찰하기 위한 실험을 진행한다. 여러명의 희생자를 낸 후에 결국에 주인공들은 안전하게 사후세계를 관찰하고 본래의 삶으로 돌아오는 방법을 찾아내게 된다. 그 후에는 사후에 대한 잊지못할 경험을 직접 체험해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돈을 받고 그들을 실험의 대상자로 사용하는 “천국 여행 상품”을 판매하기 까지 이르게 되는데, 나는 이 부분에서 사후 세계를 상품화한 저자의 아이디어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개미”에서 많은 사람들이 느꼈겠지만, 베르나르베르베르는 책의 소재에 대한 놀라울정도로 아니,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많은 지식을 가지고 글을 쓰는 스타일의 저자이다. 이는 이 책에서도 다르지 않은데, 그는 전 세계에 퍼져있는 사후 세계에 대한 소문들과 미신들, 그리고 고서까지 아울러서 그럴듯한 사후세계를 묘사해 놓았다. 여기에 사후세계 여행을 판매를 할 수 있다는 그의 기지넘치는 아이디어가 더해져서 절묘한 맛을 만들어내었다.
사실 “타나토노트” 이후 접한 “뇌”나 “나무” 같은 그의 저서들은 내게 실망스러움을 많이 안겨 주었다. 마치 “개미”의 조잡한 후속작으로, 그냥 돈을 벌기위해 억지 이야기를 더 써내려가는 그럼 느낌이었다. 때문에 그 이후로는 나는 그의 신간들에는 더이상 손을 대지 않았었다. 아마도 그에게 가졌던 내 기대가 너무 컸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타나토노트를 다시 손에 잡고 짜릿한 느낌을 다시 느끼게 된 지금 “신”을 통해 그 기대감을 다시 가져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의 신간 “신”은 우연찮게도 “타나토노트” 부터 시작된 그의 사후 세계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지는 일종의 시리즈 겪의 책이었다. 책을 읽는 동안 기억 저편에 있던 “타나토노트”에 대한 기억을 일깨워 주었으며, 종국에는 나로하여금 오래전부터 책장에 박혀있던 그 책을 다시 펴보게 만들었다.
“타나토노트”란 죽음을 뜻하는 그리스어 타나토스와 항해자라는 뜻의 타우테스를 합성해 만든 말이다. 책의 제목대로 주인공들이 사후세계를 탐험하는 모험을 진행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그 내용이 저승사자와 강을 같이 건너는 그런 것에서 여러 걸음 더 나아간다. 책속의 인물들이 사용한 죽음 그 이후를 관찰하기 위한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고의로 사람을 죽기직전의 상태로 만들어 두고 그 동안의 생각을 기계장치로 읽어내는것. 때문에 그들은 사형수를 대상으로 하여 사후세계를 관찰하기 위한 실험을 진행한다. 여러명의 희생자를 낸 후에 결국에 주인공들은 안전하게 사후세계를 관찰하고 본래의 삶으로 돌아오는 방법을 찾아내게 된다. 그 후에는 사후에 대한 잊지못할 경험을 직접 체험해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돈을 받고 그들을 실험의 대상자로 사용하는 “천국 여행 상품”을 판매하기 까지 이르게 되는데, 나는 이 부분에서 사후 세계를 상품화한 저자의 아이디어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개미”에서 많은 사람들이 느꼈겠지만, 베르나르베르베르는 책의 소재에 대한 놀라울정도로 아니,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많은 지식을 가지고 글을 쓰는 스타일의 저자이다. 이는 이 책에서도 다르지 않은데, 그는 전 세계에 퍼져있는 사후 세계에 대한 소문들과 미신들, 그리고 고서까지 아울러서 그럴듯한 사후세계를 묘사해 놓았다. 여기에 사후세계 여행을 판매를 할 수 있다는 그의 기지넘치는 아이디어가 더해져서 절묘한 맛을 만들어내었다.
사실 “타나토노트” 이후 접한 “뇌”나 “나무” 같은 그의 저서들은 내게 실망스러움을 많이 안겨 주었다. 마치 “개미”의 조잡한 후속작으로, 그냥 돈을 벌기위해 억지 이야기를 더 써내려가는 그럼 느낌이었다. 때문에 그 이후로는 나는 그의 신간들에는 더이상 손을 대지 않았었다. 아마도 그에게 가졌던 내 기대가 너무 컸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타나토노트를 다시 손에 잡고 짜릿한 느낌을 다시 느끼게 된 지금 “신”을 통해 그 기대감을 다시 가져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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