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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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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승
댓글 0건 조회 1,855회 작성일 24-07-1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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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이후의 세계: 블룸버그 선정 세계 1위 미래학자 제이슨 솅커의 미래 예측]


                                                                                                                                                         -제이슨 솅커-


코로나 팬데믹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우리 일상과 사회 구조에 심대한 변화를 가져왔다. 그에 따른 여파는 경제, 정치,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광범위하게 나타났다. “코로나 이후의 세계’는 이러한 대격변의 시기를 지나면서 인류가 맞이하게 될 미래를 예측하고, 우리가 어떻게 변화에 대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관점과 예측을 살펴보고, 코로나 이후의 세계에 대한 나의 생각과 느낀 바를 공유하고자 한다.


미래에는 자동화로 인해 많은 일자리가 없어질 것으로 예측되며, 교육 서비스 분야, 과학/기술/전문 서비스 분야, 기업관리 서비스 분야, 금융/보험 분야 등 컴퓨터와 수학 관련의 다양한 분야에서 원격 업무가 늘어날 것이고 온라인화 비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본다. 지식 노동자로 산다는 것, 기술을 통해 원격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은 직업 종말의 시기에 살아남는 방법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 효과적으로 원격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높은 수준의 기술과 교육이 필요로 할 것으로 생각한다. 코로나 19는 의료 서비스업, 유통업, 원격 직업에 대한 사회 경제적 선호를 앞당겼고 사태가 종식되더라도 이 직업들은 장기간 선망의 직업이 될 것이다. 이 밖에도 온라인 교육이 활성화되면서 홈스쿨링 인구 역시 증가할 것이라는 교육의 미래를 제시하였고 재택근무 증가로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에너지의 미래, 마이너스 수익률의 기업이 증가하여 고용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이 올 것이라는 금융의 미래도 제시하였다.

 

개인적으로 코로나 이후의 세계에서 교육 분야의 전망을 제시한 부분을 가장 인상 깊게 읽었다. 실제로 내가 일상에서 경험해 본 바로 너무나도 당연했던 대면 수업이 ‘ebs 온라인 클래스’ 라는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원격 수업으로 대체되었다. 고도의 기술이 발전된 사회적 배경 하에 온라인 교육 시행에 커다란 무리는 없었고, 학생들은 교실이 아닌 곳에서 수업을 듣게 되었다. 저자는 최근 교육 분야에서 보이는 세 가지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첫 번째로, 교육 길드 시스템을 해체함으로써 교육의 중간 단계에 들어가는 비용이 줄어들 것이며, 둘째로, 온라인 플랫폼의 접근이 민주화, 즉 시스템이 보편화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세 번째로, 학습 경험 향상의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저자의 교육 분야의 트렌드 분석을 통해 온라인상 교육의 확대될 것임을 예측할 수 있으며 이를 본격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뒤따르는 한계점 보완을 목적으로 법 제도, 인프라, 시스템 구축에 대한 논의 또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저자 제이슨 솅커에 의하면, 교육이 행해지는 과정이나 방식과 같은 형식적 측면에서의 변화가 사회에 도래할 것이라는 것이다.


코로나 이후의 세계에서는 지리적 위치나 시간적 시점에 제약을 받지 않고 일 할 수 있는 원격근무, 재택근무를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이를 긍정적으로 보고 관련 직업이 확대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저자와 같은 생각이다. 물론 유통망, 제조업 등 여전히 현장에서 일할 노동자가 많이 필요하지만 지식 노동자 직무의 경우 대부분 온라인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재택근무, 원격근무를 통해 직장인들에게 시간, 연료 등의 비용 지출을 줄여줄 것이고 고용주는 공간, 시설, 비품 등의 지출을 줄여주어 쌍방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근무형태를 통해 작가는 에너지의 미래도 바꾼다고 언급하였다. 재택근무로 인해 석유 수요가 하락하는 리스크를 키우고 결과적으로 원유 가격 또한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부분을 보면서 운전할 필요도 없고 히터나 에어컨를 사용하는 사무실의 공간도 필요 없어 지면 원유의 수요 및 가격 상승에 대한 압박이 완화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현 시점에서 우리는 저질러버린 과거나 '언젠가'의 먼 미래보다 곧바로 닥쳐올 가까운 미래를 예측 및 대비하여야 한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끊임없이 달라지는 미래가 현재로 바뀌었을 때 뉴스를 통해 통지 받는 것보다 먼저 예측하여 대비한다면, 예측이 맞고 틀림의 문제보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해서 좀 더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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