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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소중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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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승현
댓글 0건 조회 2,890회 작성일 22-12-0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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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스펜서 존슨

 

“ 지금 내게 주어진 것은 오늘뿐, 내일을 앞당겨 쓸 수도, 지나간 어제를 끌어다 부활시킬 수도 없다. 바로 지금 이 순간이야말로 세상이 당신에게 주는 가장 소중한 선물이다.”

  코로나19 감염을 앓고 있을 때, 예전에 읽었던 이 책이 불현듯 떠올랐다. 어떻게 보면 연구실 사람들과 밥 먹고, 이야기도 나누고, 실험실에서 같이 위로를 건네던 소소한 일상들은 평범하고 지루하게 생각될 수 있는데, 세상으로부터 격리되어 홀로 방 한구석에서 온종일 누워있으니 그 순간들이 굉장히 그립게 느껴졌다. 건강하게 웃으며 보낼 수 있었던 지난날의 하루는 소중한 순간이었고, 아쉬움과 미련이 남지 않도록 그 하루를 충실하게 보냈어야 하는 후회도 들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기회에 이 책을 되새기면서 앞으로는 매일 내게 주어지는 선물의 소중함을 알아보고 최선을 다하고 싶다.

 

  저자는 귀중한 시간을 적절하게 사용하기 위해선 3가지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째, ‘현재 속에 살기’는 해야 할 일을 미루지 말고 바로 지금 일어나는 것에 집중하고 관심을 쏟을 것을 의미한다. 누구나 계획한 일을 미뤘던 경험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실천하려고 끝없이 되뇌인다면 의미없는 시간 허비를 줄일 수 있고, 그 습관들이 모여서 성취를 이룰 수 있게 된다. 실제로, 인천 정미소에서 시작해 세계적인 기업을 이룬 삼성 이병철 전 회장의 경우, 매일 일어나서 가장 먼저 했던 일이 그날 할 일 10-15가지를 수첩에 적고 상시 체크하면서 적힌 일들을 반드시 해내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어찌 보면 지금의 나는 이병철 전 회장보다 한가한 사람임에도 그렇지 못했던 과거를 부끄럽게 생각하며, 현재를 충실히 살기 위한 개인적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둘째, ‘과거에서 배우기’는 과거보다 더 나은 현재를 살기 위해선 되돌아보며 반성하고 개선하는 일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사실 많은 사람들도 지나간 일을 되새기며 후회하고 반성한다. 하지만 발전된 하루를 살아가기 위해선 그것에 그치지 않고, 다르게 행동하기 위해 뼈와 살을 깎는 고통을 감내해야만 하고, 그것이 성공한 자와의 가장 큰 차이라고 이야기한다.


셋째, ‘미래를 계획하기’는 과거와 현재를 거울 삼아 기대되는 미래를 꿈꾸고 이를 위한 목표를 세우는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하기 위해선 많은 용기와 의지가 필요한데, 그 원동력이 바로 ‘내가 꿈꾸는 미래’인 것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가장 큰 원인도 확실한 목표가 없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진정으로 원하는 미래의 모습을 꿈꾸기 어렵다는 것이고, 끝없는 현실과의 타협으로 자신감을 서서히 잃어가는 것도 이유이다. 하지만 목표를 세우는 것을 너무 거창하고 비현실적인 이야기로 생각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미래는 방향을 결정하는 이정표일 뿐, 결국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은 그날 주어진 하루를 어떻게 사느냐에 달려있다. 그렇기에, 미래의 목표는 거창하지 않더라도 내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만 적절히 설정하기 위한 용도로 활용한다면 우리에게 주어진 현재를 충실히 사는데 충분할 것이다.

 

“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현재에 충실하지 못하면 미래는 정말 두려운 현실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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