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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힘들게 한 건 언제나 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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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추준홍
댓글 0건 조회 2,965회 작성일 23-01-0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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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힘들게 한 건 언제나 나였다



“나는 과거를 생각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끝없는 현재뿐이지요” – 윌리엄 세머셋 모옴


후회와 걱정이 내 삶을 갉아먹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떨쳐 내기가 쉽지 않다. 올해를 돌아보면 유독 후회와 걱정이 많았다. 지나간 선택들과 행동, 말 한마디, 많은 것들이 후회로 남았다. 심지어는 그것들을 계속해서 곱씹으며 자책하며 시간을 허비하기도 했다. 그렇게 후회는 과거의 잘못으로 정의되어 나의 치부처럼 느껴졌다. 

우리 대부분은 과거를 되돌리고 싶다는 바보 같은 생각을 하곤 한다. 하지만 그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이것 역시 우리 대부분이 알고 있다. 작가는 과거가 건설적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과거의 실수를 차분하게 분석하고, 교훈을 얻은 다음, 잊어버리는 것이라고 말한다. 즉, 지나간 것에 대해서는 받아들이고, 다시 현재로 돌아와야 한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걱정은 주로 미래에 대한 것이다. 앞으로 직면할 문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그것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가 걱정을 만든다. 작가는 미래에 대해서는 걱정 대신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관심이란 문제를 깨닫고, 침착하게 한 단계씩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이다. 반면, 걱정은 헛되이 제자리에서 뱅뱅 도는 것과 같다. 즉, 다가올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대비하는 것은 좋다. 다만 근심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걱정은 나를 현재가 아닌 미래에 두게 한다. 끝없는 현재에만 내가 존재함에도, 끝없는 걱정으로 스스로를 미래에 가둔 것이다. 우리는 삶을 미루는 경향이 있다. 학창 시절에는 ‘대학생이 되면, 성인이 되면’이라고 말하며, 막상 대학생이 되고 성인이 된 이후에는 ‘직장에 가면’, 직장을 가면 ‘돈이 모으면, 퇴직을 하면’이라고 되뇌이며 계속 해서 미래에는 더 나은 현재가 있을 거라는 확신에 차 있다. 하지만 막상 바라던 때가 되면 ‘내가 만약 젊었더라면’이라고 하며 후회를 통해 과거로 돌아온다. 지금 행복해야 내일도 행복하다. 인생이란, 그리고 행복이란 매일 매시간의 삶 속에 존재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 – 에이브러햄 링컨


행복의 기준은 굉장히 상대적이다. 나와 타인의 행복의 기준이 다름은 물론이고, 내 스스로의 행복의 기준 역시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변한다. 중요한 것은 행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이다. 즉, 행복은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 속에서 나온다. 그렇기에 마음먹은 만큼 행복할 수 있다.


에이브러햄 링컨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의 삶에서 벌어지는 일의 90퍼센트는 좋은 일이고, 10퍼센트 정도만 좋지 않은 일이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문제가 있는 10퍼센트는 무시하고 나머지 90퍼센트에 집중하면 된다.” 과거가 미화되는 것도 있겠지만 나의 기억 속에는 좋은 일들이 대부분이었다. 종종 생각나는 불행했던 순간들은 내 인생에 있어 극히 일부분이며, 대부분의 기억들은 좋은 기억들과 그저 평범했던 나날들이다. 좋지 못한 일들은 그저 받아들이고, 그 이상 걱정하지 않는 것. 좋은 일에 온전히 집중하는 것. 그것이 행복을 위한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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