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결
페이지 정보

본문
우리는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갑니다. 지금도
저는 수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고 같이 살아가고 싶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같이 살아온 가족부터, 지금 카이스트에 와서 만난 사람들까지 말이죠. ‘말’ 이라는 건 제가 만난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던 이유입니다. 서로 자기 생각을 음성으로 표현하며, 좀 더 깊은
관계를 다질 수 있게 합니다. 즉,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좋은 말하기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잘못된 말하기 습관을 지닌다면,
언젠가 상대방은 껄끄러워질 것이고, 서서히 관계가 끊기겠지요. “말의 결” 이라는 책은 앞서 말했던
좋은 말하기 습관에 대해 알려줍니다. 책을 읽고, 저에게
와 닿았던 몇 가지 팁들을 여러분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1. 내가 진짜 하려던 말.
종종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나는 그런 의도로 말한 것이 아닌데, 상대방이 듣고 오해해 상처를 받는 순간이 말이죠. 우리가 순간적으로
잘못 뱉은 말은, 상대방에게는 크게 가슴에 남을 수 있습니다. 말한
사람은 당황스럽고, 듣는 사람은 상처가 되는 순간이 반복되면 자연스럽게 나의 평판과 말할 때의 자신감도 떨어질 것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먼저 말 감각을 익혀야 합니다. 말 감각이란 상대방의 처지에서,
내가 내뱉은 말이 어떻게 들릴지 먼저 생각하는 것입니다. 말 감각을
익히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는 버릇이 먼저 들어야 합니다.
실수는 순간이지만, 상처는
평생 남습니다. 이런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더욱더 많은 노력과,
이해가 필요할 것입니다.
2. 횡설수설하지 않는 생각 정리법.
EBS에서 방영한 한 프로그램에서 특이한 실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상위 1퍼센트 아이들과 보통 아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서, 25개의 단어를 무작위로 말한 후 기억나는 단어를 노트에 적는 실험입니다. 결과에 따르면 두 그룹 모두 단어를 외운 정도는 차이가 나지 않지만, 상위 1퍼센트의 아이들은 내가 기억할 수 있는 단어의 개수를 정확히 맞추었습니다. 즉, 상위권의 아이들은 나의 능력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한다는 것이죠.
종종 저도 횡설수설할 때가 있었습니다. 객관적으로 바라보면, 내가 모르는 부분을 억지로 설명하려다 보니, 앞뒤도 안 맞고 논리는 산으로 가버리는 결과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상대방에게 내가 원하는 것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서, 아는
부분과 모르는 부분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노트에 이러한 점들을 적어 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3. 자존심을 높이는 말
부정적인 말은 사람을 부정적이게 만듭니다. 나 자신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 도 말이죠. 같은 말이라도, 긍정적인 표현을 하면 대화를 나눌수록 좋은 인상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관리자인 입장에서, 부하 직원에게 업무를 지시할
때, “왜 하지 않아?
제안서는 안 올려?”같은
부정부사가 들어간 단어를 사용한다면, 말을 듣는 부하 직원의 기분은 좋지 않겠지요. 같은 내용을 말할 때도, 권유적인 표현을 사용하면 말투가 상당히 부드러워집니다.
내가 무의식적으로 내뱉는 부정적인 말들이 나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기분도 상하게 할 수 있음을 항상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 외에도 소개해주고 싶은 팁들이 많습니다. 평소에 나의 말 습관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상처를 입었던 경험이 있다면, 이 책을 한번 읽으시 길 추천해 드립니다.
- 이전글프레임 21.07.02
- 다음글다시, 책은 도끼다 21.07.0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