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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빅뱅, 뒤바뀐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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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선국
댓글 0건 조회 5,503회 작성일 20-07-0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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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빅뱅, 뒤바뀐 미래 – 한국경제신문 코로나 특별취재팀


 2020년 현재 우리는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다. 정확히 공식용어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다. 이 바이러스는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면 왕관의 돌기 모양과 비슷해서 왕관을 뜻하는 스페인어 ’코로나’가 명칭으로 붙었으며 2019년에 처음 발생했기 때문에 뒤에 19가 붙었다. 올해 초 한국에서 처음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환자 발생 이후 현재(7/5)까지 누적 확진자가 13,091명 발생했고, 283명이 사망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는 하루에 신규 확진자가 21만명씩 생기고 있다. 중국에서 최초 발생된 이 바이러스가 거의 모든 지구촌 사람의 생활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인류 역사상 많은 전염병이 있었지만, 역사책 혹은 영화속의 이야기라고 생각했었다. 이제 우리는 그 역사책속의 주인공이 바로 우리라고 인정해야할 것 같다. 

 이 책은 한국경제신문이 코로나로 인해 변화하는 삶과 경제를 집중 취재하기 위해 만든 특별취재팀이 만든 취재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이다. 코로나 이후로 우리의 삶과 경제가 어떻게 달라지고, 변화에 맞춰 어떻게 살아 가야 할지를 담은 책이다. 사실 나 스스로도 이 바이러스가 이렇게 지속되면서 나의 삶에 영향을 미칠줄은 생각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이 변화의 시대에서 무엇이 어떻게 변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우리의 삶을 가장 크게 바꾼 단어를 하나 고르자면 ‘사회적 거리두기’ 라고 생각한다. 회사에서는 구성원간의 자리간격을 크게 배치하고, 식당에서는 자리마다 칸막이가 세워져서 이제는 식사할때 서로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잘 들리지도 않는다. 그리고 출근버스에서 내려서 건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항상 체온측정을 진행하고 회사 건물에 들어간다. 결혼식에 참석해도 전화번호와 이름을 적고, 체온을 측정한다. 불과 몇 개월 만에 이런 절차를 우리는 모두 당연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한국은 코로나 이후로 우리는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다 공공의 이익을 더 중요시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런 인식의 변화화 감염자 동선공개는 한국이 다른 나라에 비해 신규 감염자를 줄이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아직까지 이 부분에 대해서는 논란이 되고 있다. 3월 정부가 감염병 환자 이동경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기는 했지만, 앞으로도 프라이버시와 공공의 이익에 대한 힘겨루기는 계속 진행될 것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공공의 이익으로 힘이 쏠리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번 사태를 통해 우리는 정부가 왜 필요한지를 다시금 알게 되었다. 결국 이런 국가적 문제가 발생했을 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집단은 정부였다. 전염병의 시대의 정부는 우리를 지켜줄 버팀목으로 이미지가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정부의 역할이 확대되면 민주주의와 시민사회영역이 축소되는 부작용도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는 선택이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 

 지난 3월 무섭게 곤두박질 치던 코스피와 미국 증시는 지금은 회복추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나스닥은 언제 그런 위기가 있었냐는 듯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에 생긴 신조어가 있다. 바로 동학개미이다. 나도 사실 개미 한 마리였다. 주식은 회사의 미래에 대한 가치 투자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3월에 하락했던 주가가 반등하는 정도를 보면, 코로나 시대에 어느 회사들의 영향을 커질지 간접적으로 예측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현재는 누구나 알다시피 온라인 쇼핑 및 IT회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즉 언택트가 하나의 생활방식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우버와 같은 공유서비스를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들은 아직까지 회복이 더딘 상황이다. 자동차제조회사 자체적으로도 진행하려던 차량공유 서비스는 자율주행으로 선회하고 있다. 현금사용 역시 바이러스 전파의 우려가 존재하기 때문에, 각종 페이서비스 및 카드결재 비중이 앞으로 더욱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카카오와 네이버역시 최근 금융 및 페이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우리는 이제 적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코로나시대가 언제 종식될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부정적인것은 분명하다. 그렇다면 부정적으로 바라보기만 하는 것 보다는 이런 상황에 적응하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삶을 살아가야 할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심각한 변화의 시기에 우리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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