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강의(랜디포시) - 제프리 재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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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오래전에 발간되었던 그리고 또한 꽤나 유명한 책 <마지막 강의> 라는 책을 늘 그렇듯 처음 읽어보았다. (책을 참 많이 읽지 않고 살았다는 생각이 새삼 든다.) 집에는 여전히 안 읽은 책이 많이 있으나, 좀 다른 책을 읽어볼까 하면서 여기저기 추천 책을 찾아보다가 책표지의 '일생에 한번 들을까 말까 한 강의, "아버지... 사랑합니다!!" ' 라는 참의로 진부한 글을 보고 무슨 내용일까하는 마음에 찾아서 읽어보게 되었다.
'랜디 포시'는 카네기 멜론대학에서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관계'와 '디자인'을 강의한는 컴퓨터공학 교수로서 Adobe, Google, EA, Disney이매지어링에 동참했고, Alice Project의 선구자였다. 이 마지막 강의는 정말 그의 마지막 강의에 대한 내용이며, 그는 2008년 7월 25일 췌장암으로 사망했다. '마지막 강의'는 이렇게 췌장암으로 시한부 인생을 통보받은 시점에서(정확히는 2007년 9월 18일) 피츠버그 캠퍼스에서 진행한 마지막 강의의 내용이다. (심지어 그는 시한부 인생을 통보받은 시점에서 강의주제를 독촉받는 통보를 받기도 했다.)
책의 내용을 한참을 보다가 문득 진짜 마지막 강의가 어떠했는 지 실제로 보고 싶었고, 유투브를 통해 그의 마지막 강의를 실제로 볼 수 있었다. 책에서도 소개가 되어 있었지만, 랜디포시교수는 우울하게 강의를 하지 않았다. 시종일관 유쾌했고, 강의의 초입에는 The elephnat in room.. 이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몸속의 종양을 실제로 보여주며, 자신의 시한부 인생에 대해 청중에게 알려줬다. 그러면서 암을 제외하고는 자신이 여기중에 가장 건강한것 같다면서 푸쉬업을 보여주기까지 한다. 강의는 암에 대해 이야기하지도 않았고, 영적인것이나 종교에 대한 것을 이야기하지도 않으며, 어린시절이루는 꿈의 중요성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매킨토시로 개종했다는 위트도 잊지 않으며)
강의는 시종일관 인생에 있어서 매우중요하지만 놓치기 쉬운 이야기를 명쾌하게 말해준다.
'How to Get Peopl to Help You'
. You Can't get there alone, and I bellive in Karma (우리나라 말고 '업'으로 해석되지만, 운명과 같은 느낌이 복합된 미묘한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 Tell the Truth (진실을 항상 이야기 하는건 어려운일다. 그렇지만 우리는 언제나 진실을 이야기 하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며, 그 사람을 신뢰하게 된다는 것또한 잊지 말아야한다.)
. Be earnest (짧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느끼지만, 기본덕목이다. 성실하지 않다는건 기본이 없다는 이야기와 동일하다)
. Apolgize when you screw up (훌륭한 리더이냐 아니냐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덕목임을 공감한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수정할 수 있느냐는 정말 중요한 덕목이다.)
. Focus on others, not yourself (개인적으로는 정말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생각보다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며, 거기서 중요한 부분을 얻어간다는 건 언제나 가장 어려운 일이다.)
'Don't complain; just work harder.'
-. 회사에서 Sub name 중 하나가 '투덜이스머프'였던 술자로서는 불평하는 대신 더 노력하라는 말은 이성적으로는 공감하나 심정적을으로 공감하기 힘든 말이지만, 불평만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건 최악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투덜대더라도 항상 할일을 하면서 의견을 개진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불평은 적당히...)
'Important Advice'
. Be good at something : it makes you valuable (잘하는 것 하나를 만드는 것이 자신의 가치를 올리는 것이라는 부분도 굉장히 공감간다. 잘하는 하나를 가지고 평생먹고사는게 부지기수다)
. Work hard ... "what's your scret?" (성실함, 성실함)
. Find the best in everybody; no matter how you have to wait for them to show it (타인을 볼때는 장점을 먼저 찾기. 사견으로는 타인의 약점이나 부정적인 부분도 꼭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지 그것까지 고려해서 보완점을 찾을 수 있다. 마냥 장점만가지고 최선의 결과는 힘들다. 하지만, 부정적인 부분을 찾기전에 장점을 먼저 찾는게 중요하다.)
. Be Prepared:"luck" is wher preparation meets opportunity (성실함 + 예측.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강의의 말미에 랜디포시교수는 마지막 강의의 두가지 head fake를 말해준다.
첫번째는 이 강의가 꿈을 어떻게 실현하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었다. 라는 부분. 이 강의의 주제는 '어떤 인생을 살 것이냐' 에 대한 이야기 였다는 것.
두번째는 이 강의가 청중을 위한 강의가 아니었다. 라는 부분. 이 강의는 자신의 아이들 (for Dylan, Logan, and Chloe)을 위한 강의었다는 것.
" 내 생각에 부모의 임무란, 아이들이 일생 동안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그 꿈을 열정적으로 쫓을 수 있도록 격려해주는 것이다. 아이들을 향한 나의 꿈을 매우 확실하다. 나는 아이들이 꿈의 성취로 가는 자기만의 깅을 발견하기를 원한다. 아버지가 너희들이 무엇이 되기를 바랐는 지 알력 ㅗ하지 마라. 나는 너의들이 되고 싶느 것이면 그게 무엇이든, 바로 그것을 이루기를 바랄 뿐이다."
짧은 강의의 내용동안 40이 넘어가면서 살아가고 있는 나의 인생을 다시 한번 돌이켜보며,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고 있는가를 돌이켜 볼 수 있었고 (책보다는 영상을 추천한다. 한번이 아니고 서너번을 돌려봤던 것 같다.) 나의 아이들의 미래와 꿈을 나는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다. 부모님 세대를 바라보며 느꼈던, 본인이. 혹은 본인의 아버지가, 본인의 집안이 가졌던 꿈을 나에게 투영ㅎ하는 것에 대한 불쾌함을 내가 아이들에게 반복하는 것은 아닐 지, 나의 짧은 인생경험만을 가지고 아이의 인생의 방향을 재단하고 있는 건 아닌 지, 좀 더 나의 시선이 아닌 아이의 시선으로 아이의 미래를 바라보는 부모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된다. 그리고 좀 더 아빠와의 많은 추억을 가지고 행복한 기억의 유년기를 가질 수 있었으면...(시험기간 끝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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