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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인 낙관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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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현준
댓글 0건 조회 5,758회 작성일 18-09-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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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인 낙관주의자


옌스 바이드너



‘낙관주의자’ 라는 단어는 눈뜨고도 코 베어가는 세상에는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

특히나 ‘지적인’ 이라는 형용사와는 더욱 어색해 보인다.

낙관주의자보단 비관론자들이 더 조심스럽고 신중한 부류로 간주되었을지도 모른다.

맛집을 찾아가서 맛있다고 하는 사람보다는 부족함을 꼬집는 사람이 더 미식가 같아 보였던 적은 없는가?

본인이 ‘지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닿아있는 모든 것에 대해 비판적이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만나왔다.


하지만, 그간 저평가되어온 낙관주의는 사실 이 시대의 리더들, 기업가나 정치인이 공통적으로 가진 태도라는 것에 옌스 바이드너 교수는 초점을 맞추었다.

‘남들보다 지성적이어서 비판적일 수밖에 없는 누군가’ 는 본인이 끝없는 부정적인 생각, 무기력과 불안에 시달릴 뿐만 아니라 주변의 사람까지 비판적인 색으로 물들이곤 한다.

비판적인 미식가가 추천하는 맛집을 한번 정도 찾아가볼 수는 있겠지만, 정작 겸상을 하고 싶은 사람은 무엇이든 먹음직스럽게 잘 먹는 사람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바로 ‘낙관주의자’ 말이다.


목적 낙관주의자 : 비참한 상황에서 긍정적인 면에 집중하는 사람들

순진한 낙관주의자 : 장밋빛 미래를 믿고, 대체적으로 항상 세상이 아름다운 사람들

숨은 낙과주의자 : 최악을 가정하고, 작은 행복에 안주하며 스스로를 현실적이라고 여기는 사람들

이타적 낙관주의자 : 모두의 안녕과 공동의 행복이 가장 중요한 사람들

지적인 낙관주의자 : 기회와 한계를 알고 미래를 그리며, 남들보다 더 많은 것을 이루는 사람들


옌스 바이드너 교수는 여러 낙관주의자 중에 지적인 낙관주의자가 되자고 한다.

“지적인 낙관주의자 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반드시 진지하게 검증하고,

그 결과를 긍정적으로 예측할 수 있을 때 터보 엔진에 스위치를 켠다.

그리고 일단 엔진이 켜지면 확신을 갖고 긴 호흡으로 밀어붙인다.”


선택과 집중, 가장 효율적으로 일하는 것을 말하는 것 같다.

집착과 자신의 생각을 고집하기 보다는 새로운 기회를 잡는 것에 에너지를 쏟는 것.

한마디로 맛집에 대한 불만을 사장님께 말해 고치길 바라기 보단 충분히 맛을 즐긴 뒤, 다른 집을 가는 것이라고 해야 할까.

그간 스스로가 ‘지적인’ 사람으로 비추어 지기 위해 비판적이고 날카로운 시선을 갈고 닦은 적이 있는가 되돌아 보게 된다.

끝으로 저자가 말한 강한 한마디를 남기며 글을 마친다.


“다섯가지 낙관주의자 유형 중 어디에 속하든지 간에 비관주의자로 사는 것보다는 나은 삶을 보장한다.

그러니 무조건 낙관주의자가 되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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